본문 바로가기

의학상식

(244)
"몸에 '이것' 생기면 극심한 통증 이외에도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위험 커진다" 경고 "몸에 '이것' 생기면 극심한 통증 이외에도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위험 커진다" 경고 대상포진(帶狀疱疹)을 겪으면 심근경색(心筋梗塞), 뇌졸중(腦卒中) 등 심뇌혈관(心腦血管)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는 미국 하버드 대학 브리검 여성병원의 새론 커한 역학(疫學) 교수 연구팀이 뇌졸중(腦卒中), 심장질환(心臟疾患) 병력이 없는 성인 남*녀 20만5,030명을 대상으로 최장 16년에 걸쳐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연구 기간 동안 3,603명이 뇌졸중, 8,020명이 심장질환 진단을 받았고, 이 중에서 대상포진(帶狀疱疹)을 겪은 사람은 나중에 ◈ 뇌졸중(腦卒中) 발생(發生) 위험(危險)이 최대 38%, ◈ 심장..
'당뇨병(糖尿病)' 명칭(名稱) 사라지나? 의학계(醫學界)에서는 술렁... ​'당뇨병(糖尿病)' 명칭(名稱) 사라지나? 의학계(醫學界)에서는 술렁... ​ ​ 국내에선 한자 표기 안 해 뜻 몰라, 용어 변경 필요성 못 느껴 일본(日本) 의학계(醫學界)가 최근(最近) 당뇨병(糖尿病)의 명칭(名稱) 변경(變更)을 추진(推進)하고 있다. ​ 당뇨(糖尿)의 '뇨(尿)'가 주는 나쁜 이미지 때문인데 국내(國內) 의학계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일본 NHK 보도에 의하면 일본당뇨병협회 등 관련 학회는 1~2년 안(內)에 당뇨병(糖尿病)의 새로운 이름을 지을 계획이다. ​ 당뇨병(糖尿病)의 한자(漢字)를 풀이하면 '소변에 당(糖)이 있는 병'인데, 소변(小便)을 의미(意味)하는 '뇨(尿)'가 들어가 지저분하고 불결(不潔)한 병(病)이라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모든 당뇨병 환자..
미국에서 단순한 혈액검사로 수십 종의 암을 조기 발견 가능해져 미국에서 단순한 혈액검사로 수십 종의 암을 조기 발견 가능해져 미국(美國)에서 이제는 단순한 혈액검사(血液檢査) 만으로도 수십 종의 암(癌)을 조기(早期)에 발견(發見0할 수 있게돼 주목(注目)된다. 미국의 한 바이오(bio) 기업(企業)의 진단 기법이 임상시험(臨床試驗)에서 일부 효과(效果)를 냈다는 소식이다. ​ 영국(英國) 일간 ‘The Guardian’은 NY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연구진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새로운 암 진단 기법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NY 메모리얼 슬로 케터링 암(癌)센터 연구진(硏究陣)이 활용한 것은 미국 생명공학기업 그레일이 개발(開發)한 새로운 암 진단 기법이었다. ​ 갤러리(Galleri) 테스트로 명명된 ..
의사들이 자기 가족 맡기는 의사... 수술 후 모두 잘하는 베스트 닥터 의사들이 자기 가족 맡기는 의사... 수술 후 모두 잘하는 베스트 닥터 “내 동생이 대장암(大腸癌)이래... 간(肝)으로 전이(轉移)까지 됐다는데...” 6년 전 어느 날, 이인규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51)에게 친구가 이런 소식을 전해 왔다. 그 친구 또한 대학병원 교수였지만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보다 이인규 교수에게 동생을 맡기고 싶어 했다. 이인규 교수(敎授)는 먼저 2개월 동안 항암치료(抗癌治療)를 시행(施行)해 암(癌) 세포(細胞)의 수(數)를 줄인 후 대장암 수술(手術)을 했다. ​ 간(肝) 절제(切除) 수술(手術)도 동시(同時)에 진행했다. 환자(患者)는 어려운 시기(時期)를 잘 넘겼고 지금 건강(健康)하게 지낸다. 이 교수에게는 이러한 사례(事例)가 꽤 많다. 이 교수 친구의 친척(..
평생 완치 불가능한 '통증의 왕'…골든타임은 '72시간' 평생 완치 불가능한 '통증의 왕'… 골든타임은 '72시간 ​ ​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에 회사 일로 스트레스를 받던 중 엉덩이 쪽에서 칼로 베는 듯한 극심한 통증(痛症)을 느꼈다. ​ 실제로 엉덩이에 생긴 수포( 水疱) 때문에 의자(椅子)에 앉는 것도 힘들고, 옷이 살갗에 닿는 것조차 견디기 어려웠다. 대상포진(帶狀疱疹)이었다. ​ 대상포진(帶狀疱疹)의 별명(別名)은 ‘통증(痛症)의 왕(王)’이다. 한번 감염(感染)되면 바이러스(Virus)가 완전(完全)히 박멸(撲滅)되지 않고 잠복(潛伏)하기 때문에 평생 완치(完治)는 불가능(不可能)하다. ​ 대상포진(帶狀疱疹) 치료(治療)에는 골든타임(golden time)이 있다. 때를 놓치면 바이러스가 다른 장기로 퍼져 뇌염이나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대상..
엉덩이주사와 팔 주사는 다를까? 약 투입 위치에 따른 주사의 종류 엉덩이주사와 팔 주사는 다를까? 약 투입 위치에 따른 주사의 종류 코로나19(COVID-19) 이후(以後)에 주사를 꺼리던 사람들도 어쩔 수없이 백신(vaccine)주사(注射)를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 적게는 2번 많게는 4번이나 백신주사를 맞았고, 독감(毒感) 유행(流行)에 대비(對備)해 독감예방주사(毒感豫防注射)를 맞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주사를 자주 맞으면서 드는 궁금증 가운데 하나는 주사를 받는 부위이다.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예방주사는 왜 팔에만 놓는지도 궁금하다. ​ 평상시 병원(病院)에서 주사를 받을 때 엉덩이를 내미는 것을 상상하는 데 예방주사(豫防注射)는 전혀 다르다. 주사(注射)는 약(藥)의 효과(效果)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 처방(處方)된다. 입(口)을 통해 약..
수면 대장내시경 절대하면 안 되는 사람? 대장내시경의 모든 것 ​수면 대장내시경 절대하면 안 되는 사람? 대장내시경의 모든 것 ​ ​ 장질환(腸疾患)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대장내시경(大腸內視鏡) 검사를 고민(苦悶)하지만, 장(腸) 세척제(洗滌劑) 등에 대한 잘못된 오해(誤解)로 검사(檢査)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 서울송도병원 내시경센터 임기윤 과장의 도움말로 대장내시경(大腸內視鏡) 검사(檢査)에 대해 알아본다. ​ ​Q. 대장내시경 검사는 왜 해야 하나? A; 대장내시경(大腸內視鏡) 검사(檢査)의 가장 큰 목적은 대장암 예방이다. ​ 대장암(大腸癌)으로 발전할 수 있는 씨앗이라고 할 수 있는 용종(茸腫)을 제거(除去)하고, 조기대장암 발견을 통해서 초기(初期)에 암을 치료하는데 목적(目的)이 있다. ​ 대장암의 가족력(家族歷)이 있는 사람의 경우는 대장암 발..
"유방암의 싹" 2년 전 발견 가능... 간단한 검사로 5년 생존률 99% ​"유방암의 싹" 2년 전 발견 가능... 간단한 검사로 5년 생존률 99% ​ ​ 유방암(乳房癌) 진단을 받기 오래 전에 혈액(血液) 내 단백질(蛋白質)의 변화(變化)가 뚜렷이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Netherlands) 라이덴(Leiden)대학(大學) 의대(醫大) 연구팀은 유방암(乳房癌) 환자(患者)는 최대(最大) 2년 전(前)부터 혈액(血液) 속의 단백질(蛋白質) 6종(種)의 수치(數値) 변화(變化)가 일어난다고 밝혔다. ​ 연구의 주요 저자(著者)인 네덜란드 라이덴(Leiden)대학 의대(醫大)의 빌마 머스커르 조교수(외과)는 “단백질 수치의 증감(增減)으로 발병(發病) 하기 1~2년 전에 유방암(乳房癌)을 예측(豫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유방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