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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의학, 중의사, 중의대

‘중의미용과’에서 레이저, 필러 등 사용 ‘명시’... 중의계는 교육 과정 준비 중 한의계와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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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미용과’에서는 레이저, 필러 등 사용 ‘명시’...

중의계는 교육 과정 준비 중 한의계와 교류

 

 

[한의신문= 강환웅 기자]

최근, 우리나라에서 한의사(韓醫師)의 의료기기 사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피부(皮膚)미용(美容) 분야(分野)에서도 기존(旣存)의 한의 미용 치료와 더불어서

다양한 의료기기(醫療機器)를 활용한 현대적인 한의 미용 진료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中國) 산둥성(山東省) 위생건강위원회(衛生健康委員會)에서

‘중의미용과(中醫美容科)’ 과목(科目)에

◈ 레이저(laser)

◈ IPL

◈ RF

◈ HIFU

◈ PDT

◈ Plasma

◈ 보톡스(Botox)

◈ 필러 등을 명시(明示)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중의사(中醫師)인 동잉(董赢)한탕중의미용네트워크 대표원장 겸 CEO도

“중의미용과(中醫美容科) 과목에서 정식으로 레이저, 보톡스, 필러 등이 공식적으로

명시된 것은 너무나도 좋은 소식으로, 산둥성(山東省= 산동성)을 시작(始作)으로

다른 성(省)으로도 확대(擴大)될 것으로 전망(展望)된다”면서

 

“중국(中國) 정부(政府)에서는 지속적으로 중의학(中醫學)을 육성(育成)하고자

많은 노력 (努力)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번 사례들이 보다 확산(擴散)돼 나간다면

중의(中醫) 미용(美容)도 더욱 비상(飛上)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中國) 현지에서 레이저(laser) 등 미용(美容) 술기(術技)를 교육(敎育)

하고 있는 한국(韓國)의 임명진 한의사(통합레이저의학회 교육위원장/원광대 한의과

대학 졸업)는

 

“중국(中國)의 경우에는 '의료 일원화'로 본래 중의사(中醫師)와 서의사(西醫師)

사이에 의료 행위(醫療行爲)의 명확히 경계지어져 있지 않고, 이미 많은 중의사들이

임상(臨床) 현장에서 레이저(laser)나 보톡스 (Botox)등을 시술해 왔다”면서

 

“하지만 이번 사례처럼 중의미용과(中醫美容科) 과목(科目)에 이런 시술(施術)을

명시(明示)해 놓은 것은 중국에서도 처음 있는 사례이며, 중의사계(中醫師界)에서도

의미 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 (中國) 정부(政府)에서 중의학(中醫學)의 발전(發展)을 위한 지원(支援)이

지속적(持續的)으로 확대(擴大)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부터 중의계(中醫界)와

함께 중의미용(中醫美容) 의사(醫師)들의 교육을 진행코자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 프로그램(program)을 진행하면서 한의계(韓醫界)와 교류(交流) 추진을 통해

현대적(現代的)인 한의 (韓醫) 미용(美容) 치료(治療)가 보다 더 확고(確固)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國內)에서도 한의과대학에서의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법적 근거 등을 통해

한의사(韓醫師)가 피부 미용 의료기기를 활용한 진료(診療)가 활성화 되고 있다.

 

이와 관련 곽도원 서울시한의사회 의무이사는

“한의사(韓醫師)들은 한의과대학에서 피부미용 분야는 물론이고 관련 의료기기를

충분히 배우고 있으며, 이를 근거로 법(法)과 유권해석(有權解釋) 등에서도 한의사의

피부(皮膚)미용(美容) 의료기기 사용은 합법(合法)임을 확인해 주고 있다”면서

 

“중국에서도 레이저, 필러 등이 공식적인 과목으로 명시되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도

한의사가 보다 적극적인 의료기기 활용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양질(良質)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의신문 강환웅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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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 강환웅 기자 (hwkang@ako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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