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氣)흐름의 원리'와 경락품세(中)
동양철학 4원소론 '물·불·흙·공기'의 관계
이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東洋) 전통 에서는 기(氣)를 중시(重視)한다.
그래서 크게 놀라거나 충격을 받을 때 “기(氣)가 막힌다” 라는 표현을 하며
기분이 좋고 용기백배(勇氣百倍)할 때는 “기가 살았다”는 표현 을 한다.
여기서
◈ 감정(感情)의 상태를 나타내는 기분(氣分),
◈ 마음의 상태를 읽을 수 있는 심기(心氣),
◈ 심리 상태를 내포하는 용기(勇氣)라는 단어에서도
사실은 '기(氣)'라는 글자가 포함(包含)되어 있다.
이것만 보더라도 우리 일상생활(日常生活)에서 기와 관련된 표현(表現)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斟酌)할 수가 있다. 즉, 기(氣)가 우리 생활과 더 나아가
건(健康)강과 밀접(密接)한 관계(關係)가 있음을 의미(意味)한다.
이와 관련해 전통(傳統) 한의학 (韓醫學)에서는 기본적으로 인체(人體)를
기(氣) 차원에서 설명하면서 모든 병(病)들이 기의 조화 (調和)가 깨지거나
기의 순환(循環)이 막혀서 생긴다고 본다.
그래서 앞에서 “기 (氣)가 막힌다”라고 하는 표현도 “기의 흐름이나 순환이
막혀 몸이 아플 지경이다”라는 의미(意味)를 내포(內包)하고 있다.
이른바 경락(經絡= meridian system)은 인체(人體) 내(內)의 기혈(氣血)과
직접적(直接的)인 관계에(關係)있다. 즉 흐르는 통로와 거기서 흩어져 나온
통로(通路)인 경맥(經脈)과 낙맥(絡脈)을 통칭(統稱)하고 있다.
이와 같이 기(氣) 흐름과 병(病)의 발병과 관련, 중국 전한(前漢) 시대부터
전해진 의학서적(醫學書籍)으로 중국(中國)의 4대(大) 의서 가운데 하나인
황제내경(黃帝內經)에도 아주 유관한 내용이 서술되어 있다.
우주(宇宙)의 순환원리(循環原理) 관련 해 "오운(五運)이 서로 이어지면서
모두가 (해당 시령(時令)을) 다스리는데, 한 주기(週期)가 끝나는 날에 다시
처음부터 시작(始作)한다.
사시(四時)가 확립 (確立)되고, 절기 (節氣)가 분포되는 것이 마치 고리가
끝없이 이어지는 듯하다."
(『황제내경』 「육절장상론」)
"이는 생장수장(生長收藏)하는 이치 (理致)로서 기(氣)의 상도(常道)이다.
상도를 잃으면 천지사방(天地四方)이 막힌다. 그러므로 '천지의 동정(動靜)은
신명(神明)이 그 벼리가 되고, 음양(陰陽)의 왕복(往復)은 한서(寒署)로
조짐이 드러난다'고 말한다."
(『황제내경』 「기교변대론」)
"그러므로 음양(陰陽) 사시(四時)는 만물(萬物)의 마침(終)과 시작(始)이며,
죽음과 삶(生과 死)의 근본(根本)인지라, 거역 (拒逆)하면 재해가 발생하고
따르면 중병(重病)이 생기지 않을 것이니...
음양(陰陽)의 법칙을 따르면 살 것이요 거스르면 죽을 것이며, 순종하면
다스려지고 거역하면 어지러워지리라."
(『황제내경』 「사기조신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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