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氣)흐름의 원리'와 경락품세(上) 동양철학 4원소론 '물·불·흙·공기'의 관계

기(氣)흐름의 원리'와 경락품세 (上)

동양철학 4원소론 '물·불·흙·공기'의 관계

 

 

고대(古代) 철학(哲學)의 4 원소론(原素論)은 물(水), 불(火), 흙(土), 공기다.

이른바 원초적(原初的) 생명체(生命體)와 밀접(密接)한 관계에 있다.

 

동양철학(東洋哲學)에서도 자연 (自然)이 물(水), 불(火), 흙, 공기(空氣)의

4 원소(原素)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한다.

 

자연(自然)의 일부(一部)인 우리 인간(人間)도 네(4) 가지 원소로 이루어져

있어서 우리가 몸을 이루고 있던 윈소(原素)들이 해체(解體) 되는 것이 바로

죽음이라고 여긴다.

 

그중에서도 물(水)과 공기(空氣)는 인간의 생명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다.

물은 고이면 썩게 마련이다. 동*식물(動*植物) 공히 공기가 통하지 않으면

생명력(生命力)을 잃는다.

 

이런 측면에서 흐름(通)의 원리(原理)가 원활(圓滑)하게 작동(作動)해야만

활기(活氣)찬 생명력(生命力)이 유지(維持)된다.

 

이에 '상선약수(上善若水)'로 요약(要約)되는 유통(流通)과 소통의 철학을

기반(基盤)에 두고 태권도(跆拳道) 동작(動作= 품세)을 응용해서 연구개발

한 것이 경락품세(經絡品勢)라고 볼 수 있다.

 

흐름의 미학(美學)을 강조(强調)하는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철학(哲學)은

원래 도가(道家) 사상(思想)에서 유래(由來)된 사자성어(四字成語)이다.

 

"최고(最高)의 선(善)은 물(水)과 같 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서 찾을 수 있으며, 만물을 이롭게 하는

물(水)의 성질을 이상적(理想的)인 경지로 여기며, 도가사상(道家思想)의

근간(根幹)인 무위자연(無爲自然)에 기인(起因)한다.

 

무위자연 (無爲自然)에는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순응(順應)하는 삶의 태도(態度)를 의미(意味)한다.

 

물(水)은 만물(萬物)에 생기(生氣)를 주지만 서로 다 투지 않고 자연스럽게

기꺼이 낮은 곳에 머무르는 겸허(謙虛)한 특성(特性)을 갖고 있다.

 

이렇게 물은 언제나 높은(강력한) 곳에서 낮은(허약한)곶으로 흐르려는 게

본질(本質)이다. 그럼으로 막히면 돌아서 흐르고, 깊으면 채워서 흐르는 등

더 활기차게 머무려는 것이 물(水)의 특징(特徵)이다.

 

옛날 중국에서, 물(水)은 그 성질이 고요하고 겸손한 동시에 강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어, 도가철학(道家哲學))에서 선(善)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이와 관련(關聯)된 에너지 (Energy)는 흔히 기(氣)라고 알려진 신체(身體)

에너지를 의미(意味)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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