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락품세(Merdian Poomsae)의 특징(1)
한의학과 동양철학을 중시한 품세
한의학(韓醫學)을 포함한 동양의 사상철학(思想哲學)은 태극(太極) 혹은
무극(無極)에서 음양(陰陽)이 분화(分化)되고 이 음양(陰陽)에서 사상(四象),
사상에서 팔괘(八卦)로 분화되면서, 그 무한히 분화된 끝에 만물(萬物)이
존재(存在)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음양(陰陽)은 우주(宇宙) 전체(全體)에 적용(適用)되는 원리(原理)이다.
이에 우리 몸도 음양 조절에 의해서 작동(作動)된다는 원리이다.
음양(陰陽)이 생명체(生命體)에서는 수화(水火) 즉 물과 불로 대변 된다.
그래서 인간(人間)들이 지구(地球)에서 벗어나 우주(宇宙)로 영역(領域)을
넓히려고 할 때 제일 먼저 하는 점검(點檢)해야 될 요소가 그 행성 (行星)에
‘물’과 '에너지(태양)' 있는가를 점검하는 일이다.
이러한 기본(基本) 원리(原理)를 바탕으로 개발(開發)된 태권도(跆拳道)
품세(= 동작)가 경락품세(經絡品勢= Merdian Poomsae)이다.
물(水)과 불(火)의 결합(結合)과 조화 개념에서 체력(體力) 및 정력(精力)과
기력(氣力)의 상호 동반상승을 유도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 개발되었다.
생존(生存)의 기본(基本) 조건(條件)이 음양의 한 형태인 수화(水火)이다.
수화(水火)는 음양(陰陽)이라 당연히 사상(四象)으로 나눌 수 있다. 그래서
인체(人體) 내에서 사상(四象)은 한열조습(寒熱燥濕)으로 나타난다.
한의학(韓醫學) 서적(書籍)에 보면 오행배속표(五行配屬表)라는 게 있다.
거기에 보면 오행(五行)을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라고 해 놓고 많은 것을
오행(五行)으로 분류(分類)해 놓았다.
<하단 도표 참고>
오행(五行)은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이고 그것을 계절에 배속(配屬)하면
봄(木), 여름(火), 장마(土), 가을(金), 겨울(水)이 된다.
이러한 각 개인의 인체(人體)의 특질(特質)을 체질별 (體質別)로 나누어서
생성(生成)된 정력(體力)이 기혈(氣穴)의 자극(刺戟)을 통해 최대한의 정신,
육체적 에너지를 창출시켜 오장육부의 장기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모든 상호(相互) 연관(聯關)된 관계(關係)를 중시(重視)하여 선순환
시킨다는 데 중점(重點)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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