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氣)흐름의 원리'와 경락품세(下)
동양철학 4원소론 '물·불·흙·공기'의 관계
이와 같이 고대(古代) 중국(中國) 및 한의학(韓醫鶴)에서도 인체 내(內)의
기혈(氣穴)의 여러 통로 및 다양한 작용점과 관련해서 이를 인식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이어져 왔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수련방법도 심도있게
고안 되어 왔다.
※
기혈(氣穴)=
14 경맥(經脈)에 속해 있는 혈(穴)을 이르는 말이며,
경락(經絡)의 기혈(氣血)이 신체 표면에 모여 통과하는 부위로,
침(鍼)을 놓거나 뜸(灸)을 떠서 자극을 내부 장기(臟器)로 전달하기도 하고
신체 내부(內部) 장기(臟器)의 징후를 드러내기도 한다.
동양의학(東洋醫學)에서 언급(言及)되고 있는 기혈(氣穴) 및 기혈(氣血)은
현대의학(現代醫學)에서 언급되는 신경(神經)이나 혈액(血液) 등은 생존에
필요한 요소 또는 ATP 에너지 순환·전달 과정같은 대사물질 처럼 인간의
신체활동(身體活動)을 이해하기 위한 유효한 개념으로 알려져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듯이 인간의 몸에는 혈관이 있고 혈관에 제대로
피가 공급되고 순환되어야 아무 탈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때 피 (血)는 기(氣)와 불가분의 관계로서 물(水)과 공기(空氣)가
인간에게 필수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는 동일(同一)한 원리(原理)이다.
그래서 순환(물)이 막히고 호흡(공기)이 곤란해지면 몸이 아프거나 심지어
생명(生命)을 잃게 마련이다.
우리가 상식적(常識的)으로 알고 있듯 인간의 몸에는 혈관이 있고 혈관에
제대로 피가 공급되고 순환되 어야 아무 탈 없이 건강한 삶을 살수 있다.
그런데 이때 피(血)는 기(氣)와 불가분(不可分)의 관계(關係)로서 물(水)과
공기(空氣)처럼 함께 순환(循環)한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중요(重要)한 것이 기(氣)라고 할 때 기가 제대로 통하지 않는다면
병(病)이나 통증(痛症)도 생기기 마련이다.
그럼으로 기(氣= 혈류= 血流)가 잘 통(通)하면 통증(痛症)이 없다는 뜻에서
‘유통무통 (有通無痛)'이며, 그 반대로 기가 통하지 않으면 통증을 느낀다는
의미에서 '무통유통(無通有痛)'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한의학 (韓醫學)에서는 순환(循環)에 관련(關聯)된 병을 진단할 때
특히 기(氣)를 빼놓고 진단(診斷)할 수가 없다.
이때 몸에서 기가 돌 아다니는 곳, 즉 기가 순환(循環)하는 통로(通路)를
경락(經絡)이라고 하는데, 경락 중에서 특히 기운이 잘 조절되는 포인트를
경혈(經穴) 또는 혈(穴)자리라고 부른다.
한의학(韓醫學) 에서는 특히 그 경혈(經穴) 이 막힐 때 병(病)이 생긴다고
보기 때문에 이곳에 침(鍼)이나 뜸(灸)을 놓음으로써 막힌 기(氣)의 흐름을
자유롭게 하고 결과적으로 병도 치료(治療)할 수 있다고 본다.
이른바 혈행(血行) 개선(改善)을 촉진시키기 위해 태권도(跆拳道) 동작을
운용해 연구개발 된 것이 경락품세(Merdian Poomsae)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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