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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

다이어트 약을 먹었는데 아기가 생겼다... 미국에서 난리 난 ‘이 약’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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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약을 먹었는데 아기가 생겼다...

미국에서 난리 난 ‘이 약’의 진실은?

 

 

최근 미국에서 이른바 ‘오젬픽 베이비 붐’ 바람이 불고 있어서 주목된다.

오젬픽(Ozempic)은 덴마크(Denmark)계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체중(體重) 감량(減量) 약물(藥物)이다.

 

그러나 오젬픽(Ozempic)을 복용한 여성이 갑자기 임신 (姙娠)하게 되는

사례(事例)가 증가(增加)하면서 해당 약물이 난임(難姙) 치료제(治療劑)로

쓰일 수 있다는 주장(主張)도 제기(提起)되고 있다.

 

최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 그룹 ‘오젬픽으로 임신했다

(I got pregnant on Ozempic)’는 500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이고 있다.

 

틱톡 등 SNS에서는 이 같은 임신을 ‘오젬픽 베이비(Ozempic babies)’라

칭하기도 한다. 다만 다이어트(Diet) 약물이 난임(難姙)을 치료(治療)하는

기전(機轉)은 정확히 규명(糾明)되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는 오젬픽 (Ozempic)에 난임(難姙)을 치료(治療)하는

효과가 있다기보다는, 과체중 (過體重)에서 정상 체중으로 돌아온 여성이

임신(姙娠) 능력을 회복(回復)하게 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WP는 미시간에 거주하는 32세 데브 올리비아라의 사례를 제시했다.

이전(以前)에 두(2) 번의 유산 (流産)과 한 번의 사산 (死産)을 겪은 그녀는

3개월 전부터 오젬픽을 복용(服用)한 뒤 임신(姙娠)했다.

 

루이빌에 거주하는 페이지 번햄(여·29) 역시 오젬픽(Ozempic)을 통해서

80파운드(약 36kg)을 감량(減量)한 뒤 임신(姙娠)에 성공(成功)했다.

 

그녀는 지난 4년 동안 파트너와 임신을 시도했으나 실패(失敗)한 바 있다.

그녀는 지난해 3월 건강한 아들을 출산(出産)했다.

 

이에 대해서 호주(濠洲) 모내시 대학의 카린 함마르베르그 공중보건 및

예방의학부 연구원은 학술 관련 블로그 ‘더 컨버세이션’에 쓴 글에서

 

“체중(體重) 감량(減量)은 월경(月經) 불순(不順) 등 호르몬 불균형 문제를

개선할 수 있으므로 난임 여성의 임신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면서

 

“(다이어트 약 복용으로 인한) 체중 감소(減少)와 대사(代謝) 개선(改善)이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이어지는 이유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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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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