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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

매일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만 이내 회복되는 이유... 우울증, 만성피로, 불면증은 '이것' 결핍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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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만 이내 회복되는 이유...

우울증, 만성피로, 불면증도 '이것' 결핍 증상

 

사람들은 매일 수많은 일로 스트레스(stress)를 받지만 이내 회복된다.

마그네슘(magnesium) 덕분이다. 마그네슘이 스스로 희생(犧牲)하면서

인체(人體)를 진정(鎭靜)시키기 때문이다.

 

그런데 스트레스의 정도가 지나치면 마그네슘은 고갈(枯渴)되고 만다.

그러면 우리 몸은 걷잡을 수 없는 상태(狀態)에 빠지게 된다.

 

본래 체질적(體質的)으로 스트레스(stress)에 강한 사람은 없다.

아무리 마인드컨트롤(mind control)을 하고 정신력(精神力)이 강력해도

삶을 스트레스로부터 회복시키는 마그네슘의 결핍 땐 도리가 없다.

 

마그네슘 결핍이 불면증을 부른다

하루 일이 끝나고 해가 지면 우리 뇌의 신경 스위치도 저절로 꺼진다.

그래서 우리는 밤에 편안한 상태로 있다가 잠들 수 있다.

 

이게 모두 ‘신경안정(神經安靜) 미네랄(mineral)’인 마그네슘 덕분이다.

마그네슘은 활동 중인 신경(神經)을 회수(回收)해서 종료시킨다.

 

여기서 한 가지 알아둘 것이 있다. 과도(過度)하게 신경(神經)을 쓰거나

흥분(興奮)상태가 지속되면 마그네슘이 소모된다는 사실이다. 그때마다

마그네슘이 달려가 진정(鎭靜)시키느라 소모(消耗)되는 것이다.

 

결국 체내에 마그네슘(magnesium)이 부족(不足)해지면 이제 더 이상

신경(神經)을 회수(回收)할 길이 없어 뇌는 계속 각성 상태에 있게 되고,

우리는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우리 몸 안(內)에는 ‘가바(GABA)’라는 천연 수면제(睡眠劑)가 들어 있다.

신경의 흥분을 억제하는 ‘가바’는 마그네슘과 매우 깊은 관계가 있다.

 

마그네슘(magnesium)이 충분할 때만 가바(GABA)가 만들어진다.

만약 몸에 마그네슘이 부족(不足)하면 가바가 생성되지 않아서 신경의

각성(覺醒) 상태를 제어할 수 없게 된다.

 

그 때문에 마그네슘이 불면증(不眠症) 예방 필수(必須) 미네랄로 불린다.

 

심장병 전문의가 발견한 마그네슘의 비밀

미국 법학자이자 심장병 전문의인 토마스 레비(Thomas Levy) 박사는

심장병을 연구하며 ‘핏속에 칼슘(calcium) 농도가 높아지면 사망확률이

증가(增加)하고 반대로 마그네슘(magnesium) 농도(濃度)가 높아지면

사망확률(死亡確率)이 감소(減少)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마그네슘 연구의 세계 권위자이기도 한 그는 저서 ‘마그네슘과 질병의

치료(Magnesium, Reversing Disease)’에 이 사실을 기술했다.

 

뼈의 칼슘이 녹아서 핏속으로 빠져나오면 인체는 일대 혼란에 빠진다.

칼슘이 혈관(血管) 벽에 달라붙어 동맥경화(動脈硬化), 뇌경색(腦梗塞),

심근경색(心筋梗塞)을 일으키면서 사망확률 또한 높아진다.

 

칼슘이 뼈(骨)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붙잡아두는 영양소가 있다.

바로 ‘마그네슘(magnesium)’이다.

 

토마스 레비 박사의 명저 ‘마그네슘과 질병의 치료’의 요점이 그것이다.

그는 마그네슘(magnesium)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마그네슘은 모든 질병의 천연 해독제다.”

마그네슘 결핍이 모든 질병을 악화일로(惡化一路)로…

레비 박사에 따르면 마그네슘 (magnesium)은 독성(毒性)을 예방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어 인체의 모든 세포(細胞)를 건강하게 한다.

 

마그네슘(magnesium)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의 80%에 관여한다.

레비 박사는 마그네슘 결핍 자체가 많은 질병을 유발할 뿐 아니라 모든

질병(疾病)을 악화(惡化)시킨다고 말한다.

 

또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건 마그네슘이 혈압을 낮춰준다는 사실이다.

마그네슘은 혈관을 확장시켜 피를 잘 돌게 해 혈압(血壓)도 낮춰준다.

 

마그네슘을 정맥(靜脈)에 주사(注射)하면 피의 순환(循環)이 좋아진다.

몸에 땀이 날 정도로 따뜻해지면서 편두통이 사라진다고 한다.

 

레비 박사는 마그네슘 과다(過多) 복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의 독성(毒性)을 예방하는 강력한 성질을 갖고 있어

만약 마그네슘(magnesium)이 체내로 과다하게 유입(流入)될 경우에

모두 무른 변(便)의 형태로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는 것이다.

 

마그네슘의 효과적인 섭취 방법은?

마그네슘 하루 권장 섭취량은 남성 350mg, 여성 250mg 정도이다.

그러나 신경을 많이 쓰거나 활동량이 늘어날 경우 더 많이 보충해야 한다.

 

한국인의 음식(飮食)을 통한 마그네슘 (magnesium) 보충량(補充量)은

하루 권장량(勸奬量)의 20%밖에 안 된다.

 

별다른 이상(異常)이 없다면 모르겠으나 앞에서 예시(例示)한 증상들이

있다면 보충(補充)이 필요(必要)하다.

 

①마그네슘 함유량이 400mg 안팎인 마그네슘 영양제를 섭취하면 된다.

②마그네슘 소모량이 많은 사람은 좀 더 섭취해야 한다.

③마그네슘은 밤에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취침 전에 섭취하면 더 좋다.

④마그네슘은 칼슘·비타민D와 한 몸이다. 이들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

 

 

조선일보 김수정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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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김수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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