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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근골격계 초음파 진단 자격 시험... 시험과목, 응시자격 등 ‘원데이 실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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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근골격계 초음파 진단 자격 시험...

시험과목, 응시자격 등 ‘원데이 실습’ 진행

 

 

미국진단초음파협회 자격자 모임인 '한의초음파연구회 (회장 오명진)'는

지난 2일 한의영상학회 영상교육센터에서 국제 근골격계 초음파 진단 자격

(이하 RMSK) 시험(試驗)에 대비한 초음파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敎育)에는 온라인 이론강좌(sonohani.com)를 수강(受講)한

회원(會員) 24명을 대상으로, 1조 당 전담 강사 1명을 배치(配置)하는 등

3인 1조로 맨투맨 밀착지도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GE 초음파의 최상위 (最上位) 장비(裝備)인 E 10S를 포함한

초음파(超音波) 진단기기(診斷機器) 총(總) 9대를 활용해

◈ 어깨

◈ 팔꿈치

◈ 손목

◈ 고관절

◈ 무릎

◈ 목 등 총(總) 6곳 부위(部位)의

사지(四肢) 관절(關節)에 대한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 실습이 이뤄졌다.

 

미국의사인증 및 진흥협회(APCA)가 주관(主管)하는

RMSK (국제 근골격계 초음파 진단 자격)는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자격증으로 국내에서는 한의사, 양의사 등의 의료인만 응시할 수 있다.

 

RMSK 시험(試驗)은

◆ 해부병리학(解剖病理學),

◆ 초음파 진단(診斷) 및 가이드 중재술,

◆ 초음파 원리(原理) 및 기기 운용(SPI) 등의 영역에서

총 200문항으로 이뤄져 있으며, 더불어 36개월 이내 최소 150건 이상의

임상(臨床) 경력(經歷)이 필요(必要)하다.

 

이와 관련하여 오명진 회장(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는

“미국진단초음파협회의 초음파 진단 인증제도는 지난해 말 대법원(大法院)

전원합의체 판결(判決) 중 반대 의견에서 ‘바람직한 문제 해결의 방향’으로

인용될 만큼 공신력 있는 자격”이라며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여 왔던 강의(講義)를 수강(受講)한 500여명의

한의사(韓醫師)가 이미 자격을 취득(取得)한 바 있다”고 운을 뗏다.

 

특히 오명진 회장은

“그동안 임상 초음파 실습(實習)의 경우에는 2회 과정으로 운영해 왔지만,

지난해 대법원 판결 이후 한의사 회원들의 수요(需要)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이론 과정은 온라인으로 분리(分離)시키고, 사지 관절을 하루에 실습하는

교육과정(敎育課程)으로 변경(變更)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敎育)을 통해 배운 다양한 술기(術技)들을 바로 임상(臨床)에

적용(適用)할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하우(knowhow)를

아낌없이 전달(傳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태석 부회장(바로한의원장)은

“오늘 실습 교육에 전담 강사로 참여한 강사진들은 대법원 판결 이전부터

임상연구를 목적으로 초음파 진단기기를 적극 활용해왔던 연구자들”이라며

 

“오명진 회장의 지도 아래 근골격계(筋骨格系)뿐만 아니라 복부(腹部),

산부인과(産婦人科) 진단까지 2개 이상의 자격을 취득하고, 다수의 초음파

논문을 발표한 초음파 진단에 있어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안 부회장은 이어

“앞으로 한의초음파연구회에서는 그동안 초음파 연구(硏究) 논문(論文)을

발표했던 경험(經驗)을 공유(共有)해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보다 적극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서 많은 한의사 회원들이 초음파

진단기기의 임상 활용을 통해 한의치료의 유효성·안전성을 입증하는 논문들을

작성해 나갈 수 있는 든든한 가교역할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의신문 강환웅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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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 강환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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