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동신문'에 게재된 북한 보건의료 중에서 '고려의학(북한 한의학)'의 현주소는?(下)

최근 '노동신문'에 게재된 북한 보건의료 중에서

'고려의학(북한 한의학)'의 현주소는?(下)

 

 

2021년 고려의학 분야 최신 성과

북한(北韓)의 고려의학종합병원에서 침혈(鍼穴= 경혈)과 신경(神經)의

관계 (關係)를 규명하여 210여개의 침혈(경혈)과 신경과의 관계를 밝힌

‘경혈신경도(經穴神經圖)’를 제작(製作)했다.

 

액정화면(液晶畵面)에 임의의 침혈(경혈)을 선택하면 전자침구모형을

통해 해당 침혈 (경혈)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경혈신경도와

모형(模型)을 제작했는데, 이는 고려의학(高麗醫學)의 과학화 성과로서

침혈(경혈)의 이름과 위치 표기를 표준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고려약재(高麗藥材)를 응용(應用)한 분자표적 항암치료약을 개발했고,

이에 대해 과학기술 혁신상이 수여됐으며, 고려의학 분야의 정책과제로서

체질의학(體質醫學) 과학화(科學化)가 제기됐으며, '천궁다조교갑약'

제조(製造)와 품질평가 방법의 확립이라는 성과도 일궜다.

 

평천구역인민병원을 통해서 고려의학의 실태(實態)도 살펴볼 수 있었다.

이 병원의 치료(治療)예방(豫防) 사업(事業)에서 고려치료(高麗治療)의

비중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의료봉사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비결도 한 몫을 했다.

 

병원에서 고려치료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당(黨)의 정책(政策)이다 보니

모든 진료과에 고려치료 담당의사를 임명하여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했고,

고려치료를 일원화해 구비 상태와 이용 정형 등을 항시적으로 파악했다.

 

또한 병원 차원에서

◈ 고려치료(高麗治療) 방법(方法) 기술학습(技術學習)과 치료 건수,

◈ 치료 정형에 대한 파악,

◈ 결산을 엄격히 진행했다.

 

평천(平泉)의 고려약공장에서 개발한 ‘황금민들레간염단’ 알약(丸)은

간(肝) 보호(保護) 작용이 높아 전국적인 호평을 받았고,

 

국산원료(國産原料)로 만든 기능성 건강제품인 ‘개성고려인삼살결물’은

국내 특허(特許)와 인삼(人蔘)사포닌 추출(抽出) 기술(技術)을 도입하여

피부노화(皮膚老化) 방지(防止)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계시(市) 고려약 공장에서 생산한 ‘영신환’도 전국적인 호평을 받았고,

평양 고려병원 박송실 박사는 독특한 약침요법으로 여러 가지 척추 질병과

슬관절, 경추질병 등 난치성질병 치료에서 큰 성과를 일궜다.

 

토성제약공장의 ‘토성청혈환’은 효능(效能) 높은 고려약으로 호평 받았고,

고려약재(高麗藥材)를 주원료(主原料)로 치약(齒藥)도 개발했다.

 

또한 강계고려약 가공공장도 능동형(能動形) 전기보일러 설치와 더불어

생산공정을 에너지 절약형으로 전환(轉換)하면서 개건 완료됐다.

 

 

 

한의신문 하재규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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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 하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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