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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 인물 유이태와 허준의 스승 유이태의 진실... 유이태를 名醫로 만든 거창의 바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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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 인물 유이태와 허준의 스승 유이태의 진실...

유이태를 名醫로 만든 거창의 바위들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지난 20일 TV조선 채널을 통해서 방송(放送)된 다큐멘터리(documentary)

‘박종인의 땅의 역사-경남 거창 편’에서는 거창군 위천면 서마리에서 출생한

조선(朝鮮) 후기 명의(名醫) 유이태(1652~1715) 선생의 삶이 조명됐다.

 

‘땅의 역사’는 박종인 여행문화 전문기자를 통해서 땅에 남아 있는 역사의

흔적을 파헤쳐 기존 관점을 깨뜨리고, 우리가 몰랐던 역사를 조명해 보고자

기획된 스토리텔링(Storytelling) 프로그램(program)이다.

 

박종인 기자는 서두(序頭)에서

“경상남도 거창군은 먼 옛날 '가야', '신라', '백제'의 접경(接境) 지역에 있어

전략적인 요충지로 많은 전쟁(戰爭)이 있었으며, 특히 뛰어난 의술(醫術)로

많은 백성(百姓)을 살린 명의(名醫)가 태어난 땅”이라고 운을 뗐다.

 

박 기자에 따르면 그 동안 허준(許浚) 선생을 다룬 소설 및 TV 드라마에서

인체(人體) 오장육부를 그린 동의보감의 ‘신형장부도 (身形藏府圖)’에 대해

스승 ‘유의태’가 자신의 몸을 해부용으로 내놓은 것으로 묘사돼 왔다.

 

이에 대해 박 기자는

“1652년생인 실존 인물 유이태(劉爾泰) 선생은 허준 선생(1537년생)보다

무려 115년 뒤에 태어난 인물로, 드라마 속 허준 (許浚)의 스승인 유의태는

허구(虛構)의 인물(人物)”이라며

 

“이는 유이태 선생 11세손인 유철호 유이태기념관장이 한의사학 박사까지

취득하며 수많은 고문헌(古文獻) 등을 통해 밝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기자는 유철호 관장이 수집한 정보 가운데 서마리(유이태 생가 지역)의

명소(名所)인

◈ 이태사랑바위(척수대)

◈ 침대롱바위(침바우)의 전설(傳說)을 소개했다.

 

‘이태사랑바위’의 전설에 따르면 어느날 유이태(劉爾泰) 선생이 사랑에

빠진 여인 (女人)이 물려준 구슬로 몸이 나날이 쇠약 (衰弱)해지자 스승이

구슬을 삼키라고 지시,

 

그 이후 여인은 백여우로 변해 산으로 도망갔으며, 유이태(劉爾泰) 선생의

건강(健康)이 회복되고, 총명(聰明)해져 명의(名醫)가 됐다는 내용이다.

 

이에 이태사랑바위에서 소원(所願)을 빌면 연인(戀人)의 사랑이 이뤄지고,

자식은 휼륭한 인재(人才)로 성장한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또 ‘침대롱바위’는 유이태(劉爾泰) 선생이 홍역(紅疫) 치료로 이름을 떨쳐

나라에서 내린 침(針)을 받았던 자리라는 일화(逸話)와 함께

 

관련 전설(傳說)로는 뱀의 목에 걸린 비녀를 떼어주고, 치료해줘 이에 대한

고마움으로 받은 아홉개의 사침(蛇針)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치는

명의(名醫)가 됐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박 기자는 특히 “유이태 선생은 유학자이자 의학에 통달한 ‘유의(儒醫)’로,

조선 최초로 저술한 홍역 치료서 ‘마진편(麻疹篇)’을 1696년에 저술함으로

당시 호환마마보다 무서웠던 홍역 퇴치에 공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이태(劉爾泰) 선생은 입신양명의 뜻을 접고, 의학(醫學)에 입문해

◆ 귀천, 친소, 빈부, 민관 구분 없이 환자들을 치료한 ‘민중의(民衆醫)’

◆ 죽었던 사람을 살렸던 ‘신의(神醫)’

◆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자를 치료한 ‘심의(心醫)’ 등으로

일컬어진 인물이다.

 

박종인의 "땅의 역사"

https://broadcast.tvchosun.com/broadcast/program/3/C201600096/27911/scene/677703.cstv]

※동영상 시청 방법

<위에있는 "URL"를 클릭하시면 동영상이 나옵니다>

 

박종인의 땅의 역사 68회 - 허준의 스승 유의태? NO! 실존 인물은 ‘유이태’ TV CHOSUN 240720 방송

날 것 그대로의 역사 기존 관점을 깨뜨리고 땅에 남아 있는 역사 흔적을 파헤쳐보고 의심과 뒤집어보기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우리의 역사를 앞뒤 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알아본다.

broadcast.tvchosun.com

 

 

 

한의신문 강현구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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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 강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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