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자는 사망 3개월 전에 ‘경고신호’ 보내...
경고신호 종류별 분석 결과
국내(國內) 자살(自殺) 사망자(死亡者)에 대한 심리부검(心理剖檢) 결과
자살 사망자의 94%는
◈ 사망 전 감정상태의 변화,
◈ 무기력,
◈ 대인기피,
◈ 식사,
◈ 수명상태 변화 등의
경고신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최근 7년 동안
성인(成人) 자살사망자(自殺死亡者) 801명의 유족(遺族) 9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리부검(心理負劍) 면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심리부검은 자살자의 심리 행동 양상 및 변화 상태를 주변인들의 진술과
기록을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검토해 원인을 탐색하는 방법이다.
이번 심리부검 대상자 중
◈ 남성은 542명(67.7%),
◈ 여성은 259명(32.3%)이었으며,
연령(年齡)으로는 중년(35~49세, 33.7%)비율이 가장 높았다.
고용(雇用) 상태(狀態)로 살펴보면
▣ 피고용인이 310명(38.7%),
▣ 실업자 199명(24.8%),
▣ 자영업자 132명(16.5%)가 뒤를 이었다.
또 사망(死亡) 당시 소득(所得)이 전혀 없거나(18.7%) 월(月) 평균(平均)
소득 소득이 100만 원 미만(22.1%)인 저소득층 비율이 심리부검 대상자의
40.8%에 달했고, 약 50%가 부채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사망, 원인은?
자살사망자가 사망 전(前) 경험한 스트레스(Stress) 사건을 분석한 결과
1명당 평균 3.1개의 사건을 동시에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주로
◆ 부모·자녀 등 가족관계(60.4%)
◆ 부채·수입 감소 등 경제문제(59.8%)
◆ 동료 관계·실직 등 직업문제(59.2%)로 드러났다.
또 자살사망자 801명 중 710명(88.6%)은 정신과 (精神科) 질환(疾患)을
진단(診斷)받았거나 질환이 있던 것으로 추정(推定)됐다.
이는 스트레스(Stress) 사건(事件) 발생 이후 우울(憂鬱), 불안(不安) 등
정신건강(精神健康) 문제가 발생 또는 악화해 생긴 이유(理由)다.
특히 전(全) 연령층에서 우울장애가 82.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물질 관련 및 중독장애(32.8%), 불안장애(22.4%)가 뒤를 이었다.
정신건강 문제로 치료 또는 상담을 받은 자살사망자는 심리부검 대상자 중
423명(52.8%)으로 여성(70.7%)이 남성(44.3%)보다 높았다.
전화상담
-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 청소년 HelpCall 1388
- 한국생명의전화 1588-9191
온·오프라인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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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 주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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