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면세점에 4병 뿐인 "발베니 60년" 위스키... 1병에 3억3,000만원으로 인천 신라에 입고

전 세계 면세점에 4병 뿐인 "발베니 60년" 위스키...

1병에 3억3,000만원으로 인천 신라에 입고

 

 

호텔 신라(新羅)의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발베니 60년 출시 (出市) 기념 팝업 매장을 열고 전(全) 세계(世界)

면세점(免稅店)에 단 4병 출시한 발베니 60년을 판매한다.

 

발베니(THE BALVENIE) 60년은 스카치 위스키(Scotch Whisky)

업계에서 가장 오래 활동한 몰트(Malt)마스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데이비드 C.스튜어트의 근속 6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위스키다.

 

스튜어트는 캐스크 피니싱, 교차 숙성(熟成) 방식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몰트마스터로 17세에 견습생(見習生)으로 입사(入社)해서

1974년 몰트(Malt) 마스터(master)가 됐다.

 

발베니 60년은 이런 스튜어트가 발베니에 입사(入社)한 1962년을

기리기 위해 1962년에 숙성된 원액(原液)을 이용해 만들었다.

 

'발베니(THE BALVENIE) 60년'은 발베니 증류소 (蒸溜所)에서

생산된 술 중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희귀(稀貴)한 제품이다.

 

발베니 60년 일반 소비자 가격은 한병 당 3억3,000만원 정도다.

이달 초(初) 국내(國內)에 두 병만 수입(輸入)됐고, 들어오자마자

모두 팔린 바 있다.

전 세계 71병 한정 생산된 60년산 위스키 '발베니'.

한 병당 3억3,000만원 정도다.

 

발베니(BALVENIE)의 위스키(Whisky) 증류소는 스코틀랜드의

스페이사이드(Speyside)에 있다. 스카치위스키(Scotch Whisky)

애호가(愛好家)들이 위스키 성지(聖地)로 꼽는 곳이다.

 

이곳의 증류소는 글렌피딕 증류소의 설립자인 '윌리엄 그랜트'가

글렌피딕에 이어 두 번째로 1892년에 세웠다.

 

발베니(Balvenie)라는 이름은 13세기 부터 있었던 고성(古城)

‘발베니’에서 따왔다.

 

실제로 글렌피딕과 발베니의 증류소(蒸溜所)는 인근에 위치하며,

서로 지하도로(地下道路)로 연결(連結)되어 있다.

 

발베니 더불우드 12년산(Balvenie Double Wood 12years old)이

대중적으로 인기가(人氣) 많지만, 21년도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다.

최근에는 셰리 캐스크의 인기로 싱글배럴 15년 셰리캐스크도

많이 팔린다

 

발베니 60년산은 면세점(免稅店)에선 전(全) 세계(世界) 4곳에서

각각 1병(甁)씩, 단 4병만 출시(出市)됐다. 그 공항 면세점 4곳은

◈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 대만 타오위안 공항,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공항,

◈ 한국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이다.

면세, 소매를 통 틀어선 전(全) 세계(世界) 71병만 생산, 출시됐다.

 

팝업 매장은 '데이비드 스튜어트'의 60년 경력과 그가 탄생시킨

주요 제품들, 발베니 역사 이야기를 볼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또한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사운드스케이프를 통해서 증류소의

현장음(現場音)을 들으면서, 발베니 증류소를 직접 찾은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팝업(pop-up) 매장(賣場)은 내년 1월18일까지 운영(運營)된다.

 

 

조선일보 송혜진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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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송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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