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한국 개최... 주제는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학

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한국 개최...

주제는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학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 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가 오는 9월 16일과 17일 양일(兩日) 간 서울대 글로벌

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開催)된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ICOM(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은

◈ 국제동양의학회

(ISOM= International Society Oriental Medicine)가 주최하고

◈ 대한한의사협회가 주관하며,

◈ 보건복지부,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 한국한의학연구원,

◈ 한국한의약진흥원,

◈ 대한한의학회,

◈ 한국한의과대학과 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

정부기관 및 다수의 한의계 단체들이 후원을 맡는다.

 

통합의학(統合醫學)으로의 전통의학(傳統醫學)을 주제(主題)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 한국과

▣ 대만,

▣ 일본,

▣ 호주,

▣ 그리스 등에서

1,000여명의 전통의학(傳統醫學) 전문가 (專門家) 및 관계(關係)

인사(人士)들이 대거 참석(參席)할 예정(豫定)이다.

 

제20회 ICOM 대회장인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한의협)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서 세계 전통의학의 역할 및 방향을 제시할

제20회 ICOM 개최 소식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大會)는 전통의학(傳統醫學)의

◆ 교육,

◆ 연구,

◆ 진료 성과 및

◆ 향후 확장될 의료영역(醫療領域)을 공유(共有)하고,

통합의학적인 시각에서 전통의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진정한

학술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주의 한의협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 세계 각국에서

활용된 전통의학적(統合醫學的) 예방(豫防) 및 치료법(治療法)과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고 소개하고

 

"언제 다시 발생할지 모를 신종(新種) 감염병(感染病)으로 인한

위기(危機) 상황 (狀況)에서 우리들의 역할과 의무 그리고 미래를

설계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제20회 ICOM은 포스트 코로나에도 강력한 경쟁력을 지닌

전통의학의 우수성(優秀性)을 널리 알리고 시연 중심의 콘텐츠로

기존(旣存) 학술대회와 차별화(差別化)를 꾀했다.

 

또한,

▶ 국제동양의학회 최승훈 회장,

▶ 중국의료대학 교수이자 중화민국 학술원회원인 린짜오껑 교수,

▶ 일본 센다이 도호쿠 대학교 의학대학원 통합의학학과

신 타카야마 박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중국(中國)의 린짜오껑 교수(敎授)는

‘침술의 진통 임상 실제 및 연구’란 제목으로 발표를 통해 침술과

전기침술이 통증 완화 뿐 아니라 수술 후 모르핀 투여로 인(因)한

부작용(副作用)을 감소(減少)시키는데 효과적(效果的)이며,

 

이러한 치료법(治療法)들이

◀ 오십견(五十肩,

◀ 무릎 관절 통증,

◀ 요통,

◀ 제왕절개 후 통증 및

◀ 체외충격파 소독에 기인한 불편감 등

여러 통증 완화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결과를 설명한다.

 

일본(日本)의 신 타카야마 박사는

‘노화(老化)관련 다양한 증상에 대한 캄포의학(Kampo Medicine) ;

※

캄포의학=

Kampo Medicine= 일본의 전통의학= 和漢醫學= 일본의 漢醫學

노인의학(老人醫學)을 위한 중국(中國) 전통의학(傳統醫學)의

체계적인 고찰(考察)’을 주제로 일본(日本)의 노인 증후군(GS)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과

 

GS(노인증후군)가 생리적(生理的)/병리적(病理的) 노화로 인해

다양한 증상(症狀)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 한의학(漢醫學)이 GS에

효과적(效果的)임을 입증(立證)하는 증거(證據) 등을 발표한다.

 

최승훈 국제동양의학회장은 한의학(漢醫學)과 현대 과학 문명이

공존 (共存)하고 있는 동(東)아시아 (Asia) 지역의 높은 기대(期待)

수명(壽命)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가장 낮은 사망률(死亡率)을 기록했다는 점도 소개한다.

 

특히, 최승훈 회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했던 전통의학

표준화를 예로 들고, 92개 침구(鍼灸) 경혈(經穴) 위치를 통일하여

WHO 국제 표준이 생성됐다는 점,

 

전(全) 세계(世界) 침구학 (鍼灸學) 분야의 교육(敎育) 연구(硏究)

임상(臨床)이 확고(確固)한 기반(基盤)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

 

전통의학(傳統醫學)의 임상진료지침(臨床診療指針)을 개발하는

WHO 가이드 라인이 만들어졌다는 점 등을 설명(說明)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한의학(韓醫學)이 국제적으로 의료 분야의 위상 및

기능을 한층 더 높였음을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危機) 속에서 한의학이

동(東)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豫防) 및 치료(治療)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음을 밝히고,

 

이를 통해서 중증(重症) 급성(急性) 호흡기(呼吸器)질환(疾患)에

대한 한의학(漢醫學)의 역할(役割) 및 가치(價値)를 전(全) 세계에

알렸다는 내용을 발표한다.

 

한편,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는 지난 1975년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한한의사협회의 주도(主導)로

설립(設立)된 국제동양의학회(ISOM)가 주최하며,

 

1976년 서울에서 제1회를 시작 (始作)으로 2~3년 주기(週期)로

개최(開催)되는 명실상부(名實相符)한 전통의학 (傳統醫學) 분야

세계(世界) 최고(最高)의 권위(權威)를 지닌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ICOM 참석한 한의사(韓醫師)는 보수교육(補修敎育) 4평점

이수(履修)가 가능하며 사전등록 접수는 'akom(대한한의사협회)

교육센터(edu.akom.org)'에서 8월28일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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