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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인 경우 가능해
존엄사와 안락사의 다른 점은 무엇?
존엄사는 안락사(安樂死)와 헷갈리기 쉽지만, 전혀 다른 개념이다.
존엄사(尊嚴死)란 사람으로서 존엄함을 유지하면서 죽는 것을 말한다.
즉, 회생(回生) 가능성(可能性)이 없는 환자가 자신의 결정이나 가족이
동의를 거쳐 더 이상의 연명 치료를 받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중단(中斷)할 수 있는 연명치료(延命治療)는 '
◈ 심폐소생술,
◈ 인공호흡기 착용,
◈ 혈액투석 및
◈ 항암제(抗癌劑) 투여의 의학적(醫學的) 시술(施術)'이다.
연명 의료를 중단하더라도
◆ 통증 완화를 위한 의료 행위나 영양분 공급,
◆ 물 공급,
◆ 산소의 단순 공급은 중단할 수 없다.
또한, 존엄사(尊嚴死)는 ‘임종(臨終) 과정에 있는 환자(患者)’인 경우
선택(選擇)할 수 있다.
‘임종(臨終) 과정(過程)에 있는 환자(患者)’란
◀ 회생(回生) 가능성이 없고,
◀ 치료에도 회복(回復)되지 않으며,
◀ 급속(急速)히 증상(症狀)이 악화(惡化)돼
사망(死亡)이 임박(臨迫)한 상태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을 받은 환자다.
이러한 점에서 안락사(安樂死)는 존엄사(尊嚴死)와 큰 차이가 있다.
존엄사가 죽음을 앞둔 환자를 대상으로 연명 치료를 중단하는 것이라면,
안락사는 약물(藥物) 투입 등을 통해 고통(苦痛)을 줄이고 인위적으로
생(生)을 마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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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김진구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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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김진구 핼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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