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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

질병청 해외 유입 감염병 종류, 위험 국가 등 발표... 해외여행 전 예방수칙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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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은 해외 유입 감염병 종류, 위험 국가 등 발표

해외여행 전(前) 예방수칙 중요성 강조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최근 해외(海外) 출입국(出入國)이 증가하며

주요(主要) 해외유입(海外流入) 감염병(感染病) 발생이 늘고 있다며

예방수칙(豫防守則)을 준수(遵守)해달라고 밝혔다.

 

해외유입(海外流入) 감염병(感染病)은

◈ 세균성 이질(痢疾),

◈ 콜레라(cholera) 등 수인성(水因性) 식품 매개 감염병 2종(種)과

◈ 호흡기 감염병 홍역(紅疫)

 

▣ 뎅기열,

▣ 치쿤구니야열,

▣ 지카바이러스감염증,

▣ 말라리아 등 모기(mosquito)매개 감염병 4종 등 총(總) 7종이다.

 

이달 15일 기준 7종 감염병의 해외유입(海外流入) 사례는 14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명)과 비교하여 약 5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뎅기열(dengue熱) 환자가 76명으로 가장 많았다.

 

세균성 이질이나 콜레라 같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위생(衛生) 상태가 불분명한 물과 음식은 먹지 않고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攝取)하며,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

 

홍역은 올해 6월 기준(基準) 세계적으로 10만 명 이상(以上) 환자가

발생(發生)하고 있는데, 최근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다수 환자가

나오고 있어 홍역(紅疫) 예방백신(MMR) 미 접종자와 면역저하 자는

해외여행(海外旅行) 중에 감염(感染) 위험(危險)이 높다.

 

국내(國內)에서 홍역 환자는 2020년 해외유입 사례로 발생한 이후로

2년간 전혀 없다가 올해 4명이 해외여행(海外旅行)에서 홍역(紅疫)애

감염(感染)되어 국내(國內) 입국(入國) 후 확진(確診)됐다.

 

홍역은 전염성(傳染性)이 매우 강한 감염병으로, 질병청(疾病廳)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여행 전 MMR를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하다면

출국(出國) 전(前) 접종(接種)할 것을 권고했다.

 

모기 매개 감염병들은 기후변화(氣候變化)의 영향으로 모기 서식지와

개체(個體) 수가 늘며 전 세계적으로 증가(增加) 추세를 보인다.

 

올해 해외 방문 후(後) 모기매개 감염병 신고 환자 수는 총 126명으로

전년(27명)의 4.7배 수준이다. 유입 국가는

◆ 남수단,

◆ 인도네시아,

◆ 태국,

◆ 베트남,

◆ 필리핀 순이다.

 

모기 매개 감염병(感染病) 중 치쿤구니야열(ChikungunyaFever)은

세계 110개국 이상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최근 중남미(中南美)에서

대규모 환자 발생이 확인되며 올해 2월 미주지역에 경보가 발령됐다.

 

◇ 태국,

◇ 필리핀 등

동남(東南) 아시아 지역에서도 다수 환자 발생이 확인되고 있다.

 

국내(國內)에서는 올해

▶ 태국,

▶ 베트남,

▶ 인도네시아 등을 방문(訪問)했던 4명이 확진(確診)됐다.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 신고(申告) 환자(患者)는 1명으로,

인도네시아(발리)를 방문(訪問)한 것으로 확인(確認)됐다.

 

특히 이 감염병은 모기 외 성접촉, 모자(母子)간 수직(垂直) 감염 등을

통해서도 감염(感染)되므로, 여행 이후 3개월간 임신(妊娠)을 연기하고

성접촉(性接觸)을 피하라고 질병청(疾病廳)은 안내(案內)했다.

 

질병청은 모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여행(旅行) 중에는 긴팔·긴 바지를 입고 모기기피제를

사용(使用)하라고 밝혔다.

 

말라리아(malaria)는 예방약이 있으므로 여행 (旅行) 전 의료기관을

방문해 여행 지역에서 유행하는 말라리아의 약제 내성(耐性)을 고려한

예방약(豫防藥)을 미리 처방(處方)받아 복용할 것을 권고했다.

 

지영미 청장은 "입국 시 검역 정보에 건강 상태를 정확히 입력하고,

귀국(歸國) 이후에 의심증상 발생 시 해외 감염병 신고센터나 1339에

반드시 알려달라"라며

 

"증상이 계속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 이력을 알리고

진단·치료받으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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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김영신 기자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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