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간측정법에 의한 체질진단이란?(2부)
체간의 기본 모형과 사상인 변증론
사람의 체질(體質)을 진단(診斷)할 때는
첫째, 체형기상(體形氣像)을 제일 먼저 살피고,
둘째, 용모사기(容貌詞氣), 성질재간(性質材幹)을 고려(考慮)하며,
셋째, 병증약리(病證藥理)를 따져서 신중(愼重)하게 접근하는 것이일반적인
체질감별(體質鑑別)의 방법(方法)입니다,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변증론」에서도 인물형용(人物形容)을
자세히 관찰(觀察)하고 부족(不足)함이 있으면 병증(病症)을 참고(參考)해서
체질(體質)을 판별(判別)한 후 약물(藥物)을 투여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체형기상(體形氣像)과 용모사기(容貌詞氣) 외에 환자(患者)의 성정(性情)을
살피기 위해 설문지나 문답을 자주 활용하기는 합니다만은 실재 30분미만의
상담을 통해 환자의 성정을 파악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환자가 본인(本人)의 성격(性格)을 말할 때 정보를 잘못 제공하기도 하지만
후천적(後天的) 교육(敎育)의 영향(影響)으로 타고난 본래 성향이 감춰지기도
하므로 객관적(客觀的)인 결과(結果)를 얻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런 점을 극복하기 위해 체형(體形)사상의학(四象醫學)에서는
체형을 최우선시(最優先視)하고 그 외의 방법인
◆ 용모사기,
◆ 성질재간,
◆ 병증약리 등을 참고(參考)하여 체질(體質)을 진단(診斷)합니다.
체간측정법(體間測定法)을 통해 체질(體質)을 감별(鑑別)한 뒤 성정(性情)을
검증(檢證)해 보면 보통,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에서 언급(言及)하는
사상인(四象人)의 성질(性質), 재간(才幹)과도 일치하는 경향이 많이 있으며,
추가적으로 애매(曖昧)한 성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체질감별(體質鑑別)
예를들면 얌전해 보이는 소양인이나 화가 많아서 목소리가 큰 소음인도 쉽게
감별해 낼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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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허만회 체형사상학회 고문/ 장영주 체형사상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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