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초 전통 중국 의학 학사 과정 개설...
BC주 차세대 중의학 전문가 양성 목표
캐나다 콴틀란 폴리테크닉 대학(Kwantlen Polytechnic University= KPU)이
캐나다 최초로 '전통중국의학 (傳統中國醫學= 중의학=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TCM)' 학사(學士) 프로그램을 개설(開設)한다.
지난 26일 캐나다(Canada) BC주 리치몬드 KPU(콴틀란 폴리테크닉 대학)
캠퍼스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공개(公開)됐다.
이날 행사(行事)에는
◈ 데이비드 이비 BC주(州) 수상(首相)을 비롯해
◈ 앤 캉 장관(長官),
◈ 헨리 야오 의원(議員),
◈ 최병하 KPU 이사(理事) 등이 참석(參席)해 자리를 빛냈다.
내년(2025년) 9월에 시작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전통중국의학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TCM)'을 보다 깊이 있게 학습(學習)할 기회를
제공(提供)한다.
학생들은 6학기 과정을 통해서 전통중국의학 디플로마(diploma= 수료증)를
취득하거나, 10학기를 이수하여 학사(學士) 학위(學位)를 획득할 수 있다.
KPU 보건학부 샤먼 리 학장은
"이번 프로그램(program) 개설은 10년에 걸친 헌신과 협력의 결실"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비 주 수상도 "이 학위 과정은 학생들이 전통중국의학을
최고 수준에서 실습(實習)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비 BC주(州) 수상(首相)이 직접(直接) 침술(鍼術)
시연(試演)의 대상(對象)이 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중의학(中醫學)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평가됐다.
KPU 이사 이자 버나비 사우스-메트로타운 선거구에서 BC주 신민당(NDP)
소속(所屬)으로 출마(出馬)하는 최병하(Paul Choi) 후보는
"중의학(中醫學)은 한국인(韓國人) 건강(健康)에 중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구 증가와 고령화에 따라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KPU가 차세대(次世代) 중의학(中醫學) 전문가(專門家)를 양성해
지역사회(地域社會)의 전반적(全般的)인 건강(健康) 관리(管理) 요구(要求)를
충족(充足)시킬 것"이라고 기대(期待)를 표명(表明)했다
이번 프로그램 개설(開設)은 캐나다(Canada) 의료(醫療) 교육계(敎育界)에
새로운 이정표 (里程標)를 세우는 동시에, 전통 중의학 (中醫學)의 현대화와
전문화(專門化)를 추구하는 중요한 진전으로 여겨진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중의학(中醫學)에 대한 인식(認識)이 제고(提高)되고,
더 많은 캐나다인이 양질(良質)의 중의학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基盤)이
마련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PU의 중의학(中醫學) 학사 과정은 기존(旣存)의 서양(西洋) 의학(醫學)
중심 교육 (敎育)에서 벗어나 동양(東洋) 의학의 가치를 인정하고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캐나다 의료계의 변화(變化)를 반영한다.
이는 다문화(多文化) 사회(社會)인 캐나다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환자들의 요구(要求)를 충족()充足)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program)은 중의학(中醫學) 분야(分野)의 연구 발전에도
긍정적(肯定的)인 영향(影響)을 미칠 전망(展望)이다.
학계에서는 체계적(體系的)인 교육과 연구(硏究)를 통해 중의학(中醫學)의
과학적(科學的) 근거(根據)를 더욱 강화 (强化)하고, 새로운 치료법 (治療法)
개발(開發)에도 박차(拍車)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PU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중의학(中醫學) 전문가 양성(養成)뿐만 아니라,
서양(西洋) 의학(醫學)과의 협력 (協力)을 통한 통합(統合) 의료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통(傳統) 중의학(中醫學)의 원리(原理)를 깊이 이해(理解)하는
동시에 현대(現代) 의학(醫學)과의 접점을 찾아 혁신적(革新的)인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敎育)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KPU의 중의학(中醫學) 학사(學士) 과정(課程) 개설은 캐나다(Canada)
의료(醫療) 교육(敎育)의 다양성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더 폭넓은 치료(治療)
옵션을 제공(提供)할 수 있는 계기(契機)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 프로그램(program)의 성과(成果)와 발전(發展) 방향(方向)에 대한
의료계(醫療界)의 관심(關心)이 집중(集中)될 전망(展望)이다.
벤쿠버 중앙일보 자료 담당 기자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더 많은 정보를 보고싶은 분은 하단에있는
미주 중앙일보 "URL"을 클릭하세요.
벤쿠버 중앙일보 ; 자료담당 기자
https://joinsmediacanada.com/
WWW.광주중의대.com
'세계의 중(한)의학, 중(한)의사, 중(한)의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깝고도 먼 나라 북한의 한의학, 고려의학(2부)... 탈북 한의사가 말하는 유사점과 차이점 (0) | 2024.08.13 |
---|---|
가깝고도 먼 나라 북한의 한의학, 고려의학(1부)... 탈북 한의사가 말하는 유사점과 차이점 (0) | 2024.08.12 |
일본의 한방 의료 서비스 기관은 3가지... 일반 의사이자 한방 전문의가 동시 처방 (0) | 2024.05.27 |
태국 마히돌대학교의 전통의학 전문가들... 부산대 한의전과 한방병원 방문해 교류 협력 (0) | 2023.06.27 |
코로나 치료에 한약을 선택한 일본의사들... 한약을 코로나 치료에 쓰게된 이유 (0) | 2023.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