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 뇌졸중 등
걸음걸이로 알 수 있는 건강 이상 징후
한해가 다르게 변해가는 노년기(老年期)에는 작은 변화(變化)에도 건강에
적신호(赤信號)를 미리 감지(感知)할 수 있다.
특히 걸음걸이만 잘 관찰(觀察)해도 생각보다 많은 건강(健康) 이상(異常)
징후(徵候)를 발견(發見)할 수 있는데, 이와 관련(關聯)해 서울삼성병원이
전하는 ‘걸음걸이로 알아보는 건강’에 대해 소개한다.
종종걸음으로 걷는다면?
파킨슨(Parkinson) 병(病) 의심
나이가 들면 퇴행(退行) 증상이 자주 나타나지 만, 뇌도 예외일 수 없다.
파킨슨 (Parkinson) 병(病)은 뇌(腦)의 도파민 (Dopamine) 전달 물질의
부족으로 여러 운동기능 장애를 보이는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치매 (癡呆)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뇌(腦) 퇴행질환(退行性疾患)으로
인지(認知) 능력(能力)에 문제가(問題) 나타나는 치매와 달리 파킨슨병은
운동(運動) 능력에 이상(異常)으로 발생(發生)한다.
손발이 떨리고 섬세(纖細)한 동작(動作)을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다 결국은
걸음을 걷기도 어려워지는 것이 특징(特徵)이다.
만약에 쉽게 피로함을 호소하거나 팔다리가 무겁고 허리를 구부정하면서
종종걸음 걷는다면 의심(疑心)해 봐야 한다. 특히, TV를 시청(視聽)하거나
가만히 넋을 놓고 있을 때 손을 떨면 파킨슨병을 의심해야 한다.
다리에 쥐나거나 허리 자꾸 구부리면?
척추관협착증(脊椎管狹窄症) 의심
노인층에서 많이 일어나는 척추관협착증(脊椎管狹窄症)은 허리뼈 속
신경(神經)이 지나가는 신경길인
◈ 척추 중앙(中央)의 척추관(脊椎管),
◈ 신경근관(神經根管) 또는
◈ 추간공(椎空間)이 좁아져서 허리의 통증(痛症)을 유발(誘發)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複合的)인 신경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걸을 때 10분 이내(以內)에 양측 다리에 쥐가 나고, 허리를 구부려야
다리 통증(痛症)이 감소(減少)하기 때문에 허리를 자꾸 굽히며 걷는 특징이
있으며 또, 허리를 펼 때 양측 다리가 심하게 당겨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산을 오를 때는 통증이 없다가도 내려올 때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척추관협착증(脊椎管狹窄症)을 의심(疑心)해야 한다.
앉을 때 한쪽으로 쏠리면?
허리디스크 의심
만약에 좌식(坐式)한 자세에서 한쪽으로 자세가 기울거나 한쪽 엉덩이가
튀어나오는 등 앉아 있을 때 자세(姿勢)가 쏠리는 게 눈에 띄게 관찰된다면
허리디스크(腰痛)를 의심(疑心)해 봐야 한다.
허리디스크는 일명 요추(腰椎)추간판탈출증(椎間板脫出症)으로 척추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퇴행성 변화(變化)나 외상(外傷) 등으로
탈출되어 주위 신경을 압박하고 자극하여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의 경우에는 잘못된 걸음걸이로 유발(誘發)되는 경우가 많은데,
발(足)이 밖으로 또는 안으로 틀어지는 안짱 걸음이나 팔자 걸음은 걸을 때
직접적(直接的)인 영향(影響)을 미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언어장애나 안면마비?
뇌졸중(腦卒症) 의심
걸음걸이도 중요하지만, 언어장애 (言語障碍)나 마비증상 (痲痺症狀)이
동반(同伴)되면 뇌졸중(腦卒中)을 의심(疑心)해 볼 수 있다.
뇌졸중은 흔히 ‘중풍(中風)‘이라 불리는 데, 뇌혈관(腦血管)이 터지거나
막혀서 뇌(腦)의 부분적(部分的)인 기능(機能) 이상(異常)으로 증상 운동,
감각, 언어, 보행, 의식장애(意識障碍)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 갑작스러운 마비(痲痺),
◆ 언어장애(言語障碍),
◆ 균형장애(均衡障碍) 등이 나타나거나
평소
◇ 당뇨(糖尿),
◇ 흡연(吸煙),
◇ 고혈압(高血壓0,
◇ 고지혈증(高脂血症) 등의 환자(患者)가
왼쪽 가슴의 통증을 호소하면 바로 3차 의료기관으로의 후송이 중요하다.
간혹 병원 내원을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증상(症狀)은 3~4시간 이내
내원(內院)하지 않으면 치명적(致命的)이므로 주의(注意)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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