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문의 의사 소득은 OECD 중 최상위권... 인구 1,000명 당 임상의사 수는 하위권

한국 전문의 의사 소득은 OECD 중 최상위권...

 

인구 1,000명 당 임상의사 수는 하위권

 

한국(韓國) 의사(醫師)의 소득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에

최상위권(最上位圈)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2023년 보건통계(保健統計)’에

따르면, 한국 전문의(專門醫) 중에 병*의원(病*醫院)에 소속되어

월급(月給)을 받는 봉직의(奉職醫) 연간(年間) 임금소득은

 

2020년 기준(基準) 19만2,749달러 (한화 약 2억4,633만원)으로

관련(關聯) 통계를 제출(提出)한 회원국 28개국 중에 가장 많았다.

한국 다음으로는 네덜란드, 독일, 아일랜드, 영국 순이었다.

 

한국(韓國) 개원의(開院醫)들의 평균(平均)소득(所得)은

◈ 2020년 기준 29만8,800달러(한화 약 3억8,186만원)으로

◈ 2021년 기준으로 벨기에(33만7,931달러) 다음으로 많았다.

다만 이 통계는 한국을 포함한 9개 국가만 비교 가능하다.

 

28개국가의 봉직의(奉職醫) 평균(平均) 임금(賃金) 소득(所得)은

11만8천667달러로 우리나라의 약 60% 수준(水準)이다.

 

다만 이번 통계는 각국(各國)의 물가(物價) 차이(差異)를 반영한

구매력평가 (購買力平價= PPP) 환율을 기준으로 한 금액이어서

실제와는 차이(差異)가 있다.

 

한국 의사(醫師)의 소득(所得) 자료(資料)가 처음 반영 (反映)된

OECD 2022년 보건통계에선 한국(韓國) 전문의(專門醫) 소득이

봉직의(奉職醫)와 개원의(開院醫) 모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작년 7월 발표된 보건의료인력 실태(實態) 조사(調査)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 봉직의 (奉職醫)의 평균 소득은 1억8,539만원,

개원의(開院醫)는 2억9,428만원으로 나타났다.

 

봉직의 임금소득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배율을 보면

2020년 한국은 5.06배로 작년 기준 칠레(5.12배) 다음으로 높았다.

개원의는 7. 84배로 9개국 중 가장 높다.

 

한국의 의사 소득 수준이 OECD 내(內) 최상위권 (最上位圈)인

이유(理由)는 의사(醫師) 수(數)는 적은 데 의료(醫療) 이용량은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병원 외래(外來) 진료(診療)

횟수는 연간(年間) 15.7회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많았다.

 

인구(人口) 1,000명당 임상(臨床) 의사(醫師) 수(數)는 2.6명으로

멕시코(2.5명) 다음으로 적은 수준이다.

 

이처럼 한국의 의사 소득 수준이 선진국이 많은 OECD 내에서도

최상위권(最上位圈)인 데에는 의료(醫療) 이용량은 OECD 내에서

가장 많은 수준인데, 의사 수는 적은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보건복지부가 OECD 올해 보건 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人當) 병원(病院) 외래(外來) 진료(診療) 횟수는

연간 15.7회로 회원국(會員國) 중 가장 많았고, 인구 1천 명당

임상의사 수는 2.6명으로 멕시코(2.5명) 다음으로 적었다.

 

 

조선비즈 이학준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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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 이학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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