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개 식품 유형별 소비기한과 유통기간 발표... 유통기한 지난 ‘먹거리’ 먹어도 될까?

109개 식품 유형별 소비기한과 유통기간 발표...

유통기한 지난 ‘먹거리’ 먹어도 될까?

 

마요네즈(mayonnaise)와 토마토케첩의 ‘유통기한’이 지났는데 먹어도 될까?

‘소비기한(消費期限)’을 참고(參考)하면 이 같은 판단(判斷)에 도움이 되는 데,

유통기한(流通期限)보다 소비기한이 좀 더 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소비기한(消費期限)의 표시(表示)를 준비하는

식품 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부터 2024년 6월 28일까지 104개

식품유형의 884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 13일에는 마요네즈(mayonnaise), 토마토케첩(tomato ketchup),

추잉껌(chewing gum) 등 109개의 식품(食品) 유형(類型) 275개 품목(品目)의

소비기한(消費期限) 참고값을 추가(追加)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소비기한(消費期限) 참고값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總) 150개

식품(食品) 유형(類型) 1,159개 품목(品目)의 참고값(參考値)이 마련됐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에서 식품별로 소비기한 설정(設定) 실험(實驗)을

실시(實施)한 후 적정한 수준을 정해서 제시하는 잠정(暫定) 소비기한이다.

 

소비기한(消費期限) 참고값이 포함(包含)된

◈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와

◈ ‘소비기한 참고값 검색서비스’는

 

▣ 식품안전나라 누리집(https://www.foodsafetykorea.go.kr)과

https://www.foodsafetykorea.go.kr

 

▣ 한국식품산업협회 누리집(https://www.kf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마요네즈, 토마토케첩, 추잉껌의 세부(細部) 내용(內容)을 살펴보면

◆ 마요네즈(1품목) 유통기간 4개월(120일) → 소비기한 231일

◆ 토마토케첩(2품목) 유통기한 6개월(180일) → 소비기한 8개월~345일

◆ 추잉껌(품목) 유통기한 1년(365일) → 소비기한 664일이다.

 

식약처(食藥處)는 자체적으로 소비기한(消費期限) 설정 실험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식품공전에

규정된 200여개 식품 유형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순차적으로

실시(實施)하고 참고값(參考値)을 설정(設定)해 제공(提供)하고 있다.

 

영업자는 자사가 제조하고 판매하는 제품의 특성, 포장방법, 유통환경 등을

고려해서 소비기한 설정 보고서에 제시된 품목 중 가장 유사(類似)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자사 제품의 소비기한을 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다.

 

식약처(食藥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업자(營業者)가

◐ 식품 유형

◐ 포장 방법

◐ 보존 및 유통 온도 등

식품(食品)의 특성(特性)에 맞는 소비기한 참고값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19일부터 ‘소비기한 참고값 검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현재 장류 등 국민 다소비 식품들에 대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험이 완료되면소비기한 참고값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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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팁 ; 최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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