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회원국별 봉직의 연간 임금 소득...
한국 의사 소득이 10년 전엔 5위에서 1위로
韓 의사 소득, OECD 1위...
10년 전엔 5위
한국 의사(醫師)들의 소득(所得) 증가세는 국제적으로도 빠른 편이다.
<하단 도표 참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2023년 보건통계(保健統計)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문의(專門醫) 가운데 병*의원 봉직의(salaried, specialists)
연간(年間) 임금소득(賃金所得)은 2010년 13만6천104달러에서
2020년 19만2천749달러로 42% 증가했다.
<하단 도표 참고>
유의미한 비교를 위해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구매력평가 (PPP) 환율을
적용한 것이어서 실제(實際) 연봉(年俸) 수준과 차이(差異)가 있다.
총 26개 OECD회원국 대상으로 대체로 2011~2021년 수치(數値)를
기준(基準)으로 했지만, 우리나라와 프랑스, 그리스, 영국 4개국은 가장
최신 자료를 기준으로 2010~2020년 수치를 적용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이후(以後) 처음으로
10년치 소득(所得) 자료(資料)를 OECD에 제공(提供)한 바 있다.
미국, 일본 등 일부 회원국은 데이터가 없어서 OECD 통계에서 빠졌다.
10년치 증가 폭으로는
◈ 헝가리(275%),
◈ 칠레(130%),
◈ 에스토니아(98%),
◈ 슬로바키아(80%),
◈ 체코(76%),
◈ 아이슬란드(61%)에 이어
◈ 한국이 7번째를 기록했다.
<하단 도표 참고>
다만
▣ 헝가리(3만1천624달러),
▣ 칠레(5만7천834달러),
▣ 에스토니아(3만9천190달러),
▣ 슬로바키아(3만5천267달러),
▣ 체코(4만6천187달러),
▣ 아이슬란드(9만2천88달러)
모두 10만 달러를 밑도는 연봉(年俸)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한국의
임금상승폭은 눈에 띄는 편이다.
<하단 도표 참고>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OECD 5위(位) 수준이었던 우리나라 봉직의
임금(賃金) 소득(所得)은 가장 높은 수준(水準)으로 올라섰다.
◆ 한국(19만2천749= 2020 기준) 다음으로
◆ 네덜란드(19만2천264달러= 2021 기준),
◆ 독일(18만8천149달러= 2021 기준),
◆ 아일랜드(16만5천727달러= 2021 기준),
◆ 영국(15만5천419달러= 2020 기준),
◆ 덴마크(15만1천150달러= 2021 기준) 순이었다.
<하단 도표 참고>
지난 2010년에는
▶ 아일랜드가 18만8천273달러로 가장 높았고
▶ 네덜란드(16만6천969달러),
▶ 독일(14만4천892달러),
▶ 영국(14만3천732달러),
▶ 한국(13만6천104달러) 순이었다.
<하단 도표 참고>
개원의(開院醫)의 경우, 통계가 확보(確保)된 회원국이 9개국
◑ 한국,
◑ 벨기에,
◑ 캐나다,
◑ 이스라엘,
◑ 호주,
◑ 네덜란드,
◑ 스위스,
◑ 오스트리아,
◑ 독일에 불과해 유의미한 국제 비교(比較)가 어렵다.
다만 이들 9개국 기준(基準)으로도
◐ 우리나라 개원의(開院醫)의 소득은 29만8천800달러(2020년)로,
◐ 벨기에 33만7천931달러(2021년) 다음으로 많았다.
[출처:OECD '2023년 보건통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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