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의 중(한)의학, 중(한)의사, 중(한)의대

인도의 ‘전통의학’ 의료관광 핵심으로 부상... 한의사협회와 아유르베다의사협회 협력

728x90

인도의 ‘전통의학’ 의료관광 핵심으로 부상...

한의사협회와 아유르베다의사협회 협력

인도는 전통의학 통합 부서 ‘AYUSH’ 설립

의료관광 전문 비자AYUSH 비자’도 발급

의료관광과 전통의학 결합한 Heal in India

 

 

[한의신문= 주혜지 기자]

◈ 대한민국(韓國)의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회장 윤성찬)'와

◈ 인도(印度)의 '아유르베다(Ayurveda) 의사협회'가

영덕 웰니스 컨퍼런스 홀에서 간담회를 개최, 양국의 오랜 의학적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未來) 협력(協力)의 가능성을 모색(摸索)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 윤성찬 회장,

▣ 정유옹 수석부회장,

▣ 박소연 부회장

▣ 이종안 부회장,

▣ 김현일 경상북도한의사회장 등이 참석(參席)했고,

 

인도에서는

▣ 프라샨 띠와리 아유르베다(Ayurveda)의사협회장,

▣ 히로 히토 수바르띠 대학 이사장,

▣ 마크 할픈 캘리포니아 아유르베다대학교 총장,

▣ 아랴 바이다 살라,

▣ 파쓰 조다르 등이 참석해

전통의학(傳統醫學)의 글로벌(global)화와 발전(發展) 방향을 논의했다.

 

프라샨 띠와리 회장은 인도 내 아유르베다 의학(醫學) 현황(現況)을 소개하며,

아유르베다(Ayurveda)가 한국의 한의학 (韓醫學)과 마찬가지로 인도(印度)의

대표적인 전통의학임을 강조한데 이어

 

아유르베다(Ayurveda)가 사람들의 신체적·정신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다양한

식물성 재료와 요가, 명상 등을 활용하는 치료법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도(印度) 전역(全域)에 500만 곳에 달하는 아유르베다 클리닉이 있어서,

많은 국민들이 일상적인 가벼운 질병부터 중증(重症) 질환까지 아유르베다를 찾아

건강(健康) 증진(增進)에 나서고 있음을 언급했다.

 

특히 아유르베다(Ayurveda)는 최근 통합의학(統合醫學)에 대한 관심(關心)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WHO로 부터 질병 예방의학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으며,

인도 정부도 이를 의료관광 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인도(印度) 정부는 ‘AYUSH’라는 전통의학 통합부서를 설립했는데, 이는

◆아유르베다(Ayurveda)

◆ 요가(Yoga)/자연요법(Naturopathy)

◆ 우나니(Unani)

◆ 소와릭파(Sowa Rigpa)

◆ 싯다(Siddha)

◆ 동종요법(Homoeopathy)의 앞 글자를 딴 명칭(名稱)이다.

 

또한 AYUSH 통합부서(統合部署)의 예산(豫算)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4~2025년 예산 할당액은 전년도에 비해서 23% 증가한 4억 4,550만 달러로

늘어났다고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전통의학 산업 활성화를 위해 AYUSH 치료를 위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AYUSH 비자’를 도입했으며, 의료관광과 전통의학을 결합한 ‘Heal in India’

이니셔티브도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프라샨 띠와리 회장은

“인도 정부는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의 접목(接木)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현재 아유르베다(Ayurveda) 의학은 전통의학 (傳統醫學)을 넘어서는 통합의학

(統合醫學)으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아유르베다 의사는 서양의사(西洋醫師)들과 마찬가지로 MRI, CT 등

모든 현대 진단기기를 활용할 수 있으며, 항생제(抗生劑) 처방(處方)도 가능하고,

일반적인 외과 수술과 이비인후과 관련 수술도 직접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크 할픈 캘리포니아 아유르베다대학교 총장은 전통의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에 서는 당뇨(糖尿) 치료에 있어 서양의학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며

전통의학(傳統醫學)이 많은 가치(價値)를 지니고 있음을 밝혔다.

 

할픈 총장은

“전통의학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데에 미국에서도 5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아직도 완전히 열린 태도를 갖고 있지는 않다”면서

 

“의학(醫學) 교육(敎育)의 목적(目的)은 국민들의 건강(健康) 증진에 있으며,

전통의학의 가치와 역할이 대중에게도 제대로 인식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윤성찬 회장은

“한국과 인도는 한의학과 아유르베다라는 전통의학을 통해 자국민의 건강 증진과

세계화라는 공통(共通)된 목표(目標)를 지니고 있어 향후 상호(相互) 협력(協力)

관계를 강화(强化)해 나간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의신문 주혜지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다른 정보가 더 보고싶은 회원님은 하단에 있는

한의신문 "URL"을 클릭하세요.

한의신문 ; 주혜지 기자

http://www.akomnews.com/

Copyright @2024 한의신문. All rights reserved.

 

WWW.광주중의대.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