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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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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의사’ 다음 주 진료 허용 시작... 이탈 전공의 자리에 배치될듯 ‘외국 의사’ 다음 주 진료 허용 시작...이탈 전공의 자리에 배치될듯의료법 일부개정안 의견수렴 완료‘외국 의사’ 국내 진료 허용이 골자이탈한 전공의들 자리에 배치될듯  전공의(專攻醫)들 대부분이 병원(病院) 복귀(復歸)를 거부(拒否)하는 가운데, 다음 주부터 외국(外國) 의사(醫師)의 국내 진료가 가능(可能)해진다.  의대(醫大) 증원(增員)에 반발(反撥)해 병원(病院)을 떠난 전공의(專攻醫)들 공백(空白)을 다소나마 메꿀 것이라는 기대(企待)가 나온다. 의료계 (醫療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까지 ‘의료법 시행 규칙 일부 개정령(안)’의 의견(意見) 수렴(收斂)을 마치고 심의(審議) 등 후속(後續)절차(節次)를 진행(進行)한다고 밝혔다. 이 의료법 개정안(改正案)의 핵심(核心)은 외국(外國..
법원 "눈썹 문신·필러 시술 의료인만 가능"... 무면허 의료행위 위험성 커, 업자에 실형 법원 "눈썹 문신·필러 시술 의료인만 가능"...무면허 의료행위 위험성 커, 업자에 실형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여성(女性)에게 눈썹 문신(文身)을 시술하는 등 불법(不法) 의료행위를 한 무면허 업자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1 형사부는 보건 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違反) 및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棄却)하고 징역(懲役) 1년 4개월에 집행유예(執行猶豫) 3년을 선고(宣告)한 원심판결(原審判決)을 유지(維持)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8년∼2020년 전주에서 피부미용(皮膚美容) 업체를 운영하면서328차례에 걸쳐 손님들에게 눈썹 문신, 필러·보톡스 시술 등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의사 연봉 매년 6.4%씩 올라 평균 3억 원 돌파... 정부, "의사 수 부족이 고액 연봉 불러와" 의사 연봉 매년 6.4%씩 올라 평균 3억 원 돌파...정부, "의사 수 부족이 고액 연봉 불러와"  의사(醫師)의 평균(平均) 연봉이 3억 원을 돌파(突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 안과의사(眼科醫師)가 연봉(年俸) 6억 1,500만 원을 받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調査)됐다. 2016년 이후(以後)부터 6년 동안 연봉(年俸)이 매년(每年) 6.4%씩 올랐다. 이에 정부(政府)는 의사 수급(需給) 부족(不足)이 이와 같은 고연봉(高年俸) 구조(構造)를 만들었다고 지적(指摘)했다. 정부가 지난 10일 서울고등법원(高等法院)에 제출(提出)한 의사 (醫師)인력(人力) 임금(賃金) 추이(推移) 자료(資料)에 따르면 2022년 기준(基準) 상급종합병원 (上級綜合病院)부터 의원(醫院)까지 요양기관(療養機..
외국의대 졸업자의 예비시험 응시자는 424명... 의사 국시 합격자는 215명, 합격률은 74.65% 외국의대 졸업자의 예비시험 응시자는 424명...의사 국시 합격자 215명, 합격률 74.65%2005년~ 2023년 의사 예비시험 헝가리 의대 출신 79명 불합격신현영 의원 “의사 국시까지 통과한 최종 합격률 41.4%에 불과”  [한의신문= 하재규 기자] 신현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 보건복지부와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외국 의과대학 졸업자 의사국가고시 예비시험 통과 현황’ 및 ◆ ‘외국 의과대학 졸업자 국내 의사국가고시 응시 및 합격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5~2023년 외국의대 졸업자의 한국 의사 예비시험(필기/실기)합격률은 55.42%로 나타났다.현재 한국(韓國)의 의료법(醫療法) 상에는 ◐ 외국(外國) 의대 졸업자(卒業者), 혹은 ◐ ..
의료공백 '심각' 단계에서 의료인 부족하면... 외국 의사의 국내 의료행위 허용 추진 예정 의료공백 '심각' 단계에서 의료인 부족하면...외국 의사의 국내 의료행위 허용 추진 예정‘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 입법 예고하며, 20일까지 의견 수렴제한된 기간 내 수련병원 등 정해진 의료기관서 전문의 지도아래 가능2005~2023년까지 외국 의대 출신 국내 의사 국가고시 합격자 215명 [한의신문= 하재규 기자] 의대(醫大) 정원(定員) 확대 (擴大)를 둘러싼 "의*정(醫*政)" 간의 팽팽한 대립(對立)이 지속되고 있어 제대로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외국(外國) 의사(醫師)'들을 국내(國內) 진료에 적극적으로 허용(許容)하는 방안(方案)이 추진(追進)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말(末) 내지 내달부터 미국,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전(全) 세계(世..
미국 의사도 한국에서 건강검진 받는다? 한국의료 질과 가격 측면에서 비교 우위 미국 의사도 한국에서 건강검진 받는다?한국의료 질과 가격 측면에서 비교 우위  한국(韓國)의 건강검진(健康檢診)은 단연 전 세계 최고(最高)의 수준이다.  한국은 서울 등의 대도시(大都市)에 사는 사람이라면 집에서 10여분 남짓 거리에서 건강검진(健康檢診) 간판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대형 건강검진 전문기관이나 대학병원 검진센터도 접근성이 나쁘지 않다. 최근(最近)에는 해외(海外)에서 건강검진(健康檢診)을 받으러 정기적으로 한국(韓國)을 찾는 한인(韓人)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 10여년이 지나기는 했지만, 기자가 연수 시절에 만났던 미국 유명 병원의 한 한인 의사(醫師)는 정기적(定期的)으로 건강검진(健康檢診)을 받기위해 한국의 대학병원(大學病院) 검진센터를 찾는다고 했다.  그는 한국의 건강검진(健康..
진료공백 대응 ‘전담간호사 교육’ 뜨거운 열기... 진료공백 해소와 환자의 안전 강화 목적 진료공백 대응 ‘전담간호사 교육’ 뜨거운 열기...의사의 진료공백과 환자의 안전 강화 목적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간호사(看護師) 업무(業務) 관련(關聯) 시범사업(示範事業) 일환으로 지난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가칭)전담간호사 (專擔看護師) 교육 (敎育)’이 참여자(參與者)의 뜨거운 열기(熱氣)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는 협회 서울간호연수교육원에서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린 전담간호 공통워크숍 교육과 지난 20일 (가칭)전담간호사 공통이론 교육, 그리고 지난 18일 '(가칭)전담간호사 강사 양성교육'까지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의사(醫師)들의 집단행동(集團行動)으로 인(因)한 진료(診療) 공백(空白)..
정부의 2천명 증원을 의료계는 백지화 요구... 야당은 지역의사와 공공의대로 의료개혁? 정부의 2천명 증원을 의료계는 백지화 요구... 야당은 지역의사와 공공의대로 의료개혁?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22대 4·10 총선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압승으로 끝이 나며 이번에는 '거대 야당 발(發) 의료개혁(醫療改革)'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은 정부(政府)·여당(與黨)과 의료계(醫療界) 사이 갈등(葛藤)이 커서 겉으로 드러나 있지는 않지만, 야당이 의료개혁(醫療改革)을 본격화하면 의료계의 반발(反撥)은 지금보다 더 거셀 가능성(可能性)도 있다. 야권(野圈)이 의사(醫師)들이 반대(反對)하고 있는 ◈ '지역의사제(地域醫師制)', ◈ '공공의대(公共醫大)' 등의 정책(政策)에 드라이브(drive)를 건다면 정부와 의사 사이의 대치(對峙)는 정치권과 의사들 사이의 갈등(葛藤)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