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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막 내린 2024 세계전통의약대회... 85개국 3,585명 참석해 전통의학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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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막 내린 2024 세계전통의약대회...

85개국 3,585명 참석해 전통의학 교류

 

 

[한의신문= 강준혁 기자]

“이번 기회를 통해 전통의학 전문가들 간 교류의 자리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大會)에서는 다양(多樣)한 국가(國家)의 의학(醫學)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는 점도 뜻깊은 경험(經驗)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2024 세계전통의약대회(世界傳統醫藥大會)가 12월 3~4일 양일 간의 일정으로

중국(中國) 베이징(北京) 국가회의센터에서 진행(進行)됐다.

 

올해(2024년) 대회는

◈ 세계보건기구(WHO),

◈ 베이징시(北京市) 인민정부,

◈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이 등이 공동(共同) 주최했으며, ‘

 

▣ 다원(多元),

▣ 전승(传承),

▣ 창신(创新) : 전통의학(傳統醫學)이 세계(世界)에 도움이 되도록’ 이란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 전문가(專門家)와 보건계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통의학의 새로운 원동력 제시

이날 행사(行事)에는 우리 한의계(韓醫界)에서는

◆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수석부회장,

◆ 박소연 의무부회장(여한의사회장),

◆ 김용진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장(대전시한의사회장),

◆ 고성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

◆ WHO 안상영 기술관,

◆ WHO 한은경 기술관을 비롯해

◆ 한국한의약진흥원,

◆ 한국한의학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또한 정부(政府)에서는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이 참석(參席)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는 85개 국가(國家)에서 총 3,585명이 참석해 전통의학(傳統醫學)에

대한 학술토론(學術討論)과 교류(交流)를 진행(進行)했다.

 

특히 대한통합암학회에서도 참여해 암(癌) 환자(患者) 생존율(生存率) 제고를 위한

근거 중심의 국내외(國內外) 한·양방(韓*洋方) 협진(協診) 동향을 공유했다.

 

전시장(展示場) 한편에서는 다양한 전통의학(傳統醫學)관련 산업체(産業體)들이

시연(試演)을 진행(進行)하고 있어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전통의학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지 눈(眼)으로 볼 수 있었다.

 

대회에서 열린 ‘첨단기술과 디지털 AI 전통의학 포럼’에서는 글로벌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전통의학, 빅데이터, AI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과 교류를 진행했다.

 

또한 중국중의과학원(中國中醫科學院) 스마트 중의학(中醫學) 체험관(體驗館)

에서는 ‘AI(인공지능) 중의학 보조(補助) 진단(診團) 및 치료 시스템’이 소개됐으며,

맥박(脈搏) 진단 기기와 혀(舌) 진단 기기를 결합한 최신 AI 기술이 공개됐다.

 

전통의학 대표들 간 교류도 이뤄져

대회에서는 전통의학(傳統醫學) 전문가(專門家)들 간에 교류도 활발히 이뤄졌다.

정유옹 수석부회장, 박소연 부회장, 김용진 회장도 한의계(韓醫界)를 대표(代表)해

중국중의과학원 관계자들, 광안문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패(感謝牌)를 전달했으며,

Toshiaki Makino 국제동양의학회 일본(日本) 지부 사무총장(事務總長)을 만나

전통의학과 한의학에 대해 논의(論議)했다.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 전통의학(傳統醫學)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다양한 전시(展示)와 발표를 통해 미래의 변화에 한의학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다시금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밝혔다.

 

박소연 의무부회장(여한의사회장)은

“이러한 국제 행사에 우리 한의사협회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한의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한의계의 의권이 확대될 수 있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면서

 

“세계(世界) 속의 한의학(韓醫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이번 행사에 복지부 한의약정책관, 한의약진흥원, 한의학연구원 등과 함께 하며

발걸음을 맞출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용진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장(대전시한의사회장)도

“이번 대회에서 한의학(韓醫學)의 세계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부 차원에서도 해외 환자 유치 등을 통해서 한의학이 세계 전통의학 시장의

주도권(主導權)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의신문 강준혁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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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 강준혁 기자 (jhkang@ako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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