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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지역인재 선발 의대생 40%가 수도권 취업... 지역균형 발전하려면 육성법을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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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선발 의대생 40%가 수도권 취업...

지역균형 발전하려면 육성법을 바꿔야

 

최근 교육부 통계 등에서 지방의대(地方醫大) 졸업생(卒業生)들 10명 중

4명이 수도권(首都圈)에 취업(就業)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방대의 의학계열에

지역인재전형(地域人才銓衡)으로 입학한 사람들의 졸업 이후 근무지역 및

취업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복지부 의료인력 양성 및

공급정책과 연계하도록 하는 ‘지방대육성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방대의 지역인재 선발제도(選拔制度)는 지역인재의 입학 기회(機會)를

확대(擴大)하여 지방대학 육성(育成) 및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고,

지역균형발전(地域均衡發展)을 실현(實現)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방대 의학계열

◈ 한의대(韓醫大),

◈ 의대(醫大),

◈ 치대(齒大),

◈ 약대(藥大)의

지역인재선발(地域人才選拔)은 지난 2015학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 지방(地方)의 의료인력(醫療人力) 부족(不足)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올해(2023년) 입시부터 비수도권(非首都圈)의 의대(醫大)는

정원의 40% 이상(강원·제주 20% 이상)을 해당 지역 고교졸업생으로

채우도록 했다.

 

즉, 지방(地方) 고교(高校) 졸업생들의 최소입학(最小入學) 비율(比率)을

적용해 지역(地域)에 거주(居住)하는 학생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地域人才) 학생들이 이후 수도권(首都圈)의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는 통계 발표 등이 나오고 있으며,

 

지방(地方) 의대 졸업(卒業) 이후 근무현황에 대한 정확한 자료 또한 없다는

지적과 함께 제도(制度)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疑問)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원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改正案)을 통해 교육부장관이 의료 분야

지역인재선발로 입학한 학생의 취업현황에 대해 5년마다 실태를 조사하도록

명시(明示)했으며, 그 결과가 보건의료 인력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부장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김원이 의원은

“지방의 극심한 의사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지역완결적 의료인력 양성 및

공급 시스템을 갖춰야한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협력체계를 구축(構築)한다면

지역(地域) 간 의료인력(醫療人力) 불균형(不均衡)을 해소(解消)하기 위한

대안(代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김원이 의원을 비롯해 강훈식, 기동민, 김민석, 김승남,

송갑석, 안규백, 양이원영, 우원식, 이수진, 전해철, 최혜영, 한준호 의원이

참여했다.

 

 

한의신문 강헌구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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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 강헌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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