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수입된 멜론 먹고 극심한 복통 끝 사망...
미국 전역에서 리콜 중으로 섭취 주의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미국(美國)에서 멕시코 산(産) 캔털루프(Cantaloupes) 멜론(melon)을
먹고 2명이 사망(死亡)하는 등 식중독(食中毒) 환자(患者)들이 속출해서
미국 당국이 주의보(注意報)를 발령했다.
※
멜론(melon)=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 식물이며, 양종(洋種)의 참외로
열매의 겉에 그물 모양의 무늬가 나 있고 향기가 강한 네트멜론,
그물 무늬가 없고 작은 돌기가 있으며 세로 홈이 들어 있는 칸타로프,
돌기나 그물 무늬가 없고 과피가 밋밋한 겨울 멜론의
세(3) 가지 품종을 주로 재배한다.
세계 각지에서 온실 재배를 한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최근 시중(市中)에 유통(流通)된
캔털루프(Cantaloupes) 멜론(melon) 일부에서는 식품 매개 박테리아인
살모넬라(salmonella) 균(菌)이 검출(檢出)됐다.
이 멜론을 먹고 사망(死亡)한 사례가 미네소타주(州)에서 2명 보고됐다.
발병(發病) 증세(症勢)를 보이는 환자는 32개 주에서 총 99명, 이 가운데
병원(病院)에 입원(入院)한 사례(事例)는 45건으로 파악됐다.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해당 과일의 유통업체(流通業體)에서
전국적인 리콜(recall)을 시행 중이라며 브랜드 목록을 공개했다.
이 멜론(melon) 에는 '말리치타'(Malichita) 또는 '루디'(Rudy)라고 쓰인
스티커가 붙어 있으며, 여기에는 작은 글씨로 ‘4050’이라는 숫자나 또는 ‘
멕시코산'(Product of Mexico)이라고 적혀있다
유통 브랜드 이름은
◈ '빈야드'(Vinyard),
◈ '알디'(Aldi),
◈ '프레시니스 개런티드'(Freshness Guaranteed),
◈ '레이스트랙'(RaceTrac) 등이다.
주로 판매된 지역은 오클라호마,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켄터키,
미시간, 위스콘신, 루이지애나,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테네시, 텍사스,
버지니아 등이었다.
CDC는 "실제 발병 환자는 보고된 것보다 훨씬 더 많을 가능성이 크고,
현재까지 알려진 주(州)에만 국한(局限)되지 않을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발병(發病) 여부(與否)를 판단하는 데 3∼4주가 걸린다고 밝혔다.
당국은 해당 멜론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즉시 버리거나 반품(返品)하고,
이 과일에 닿았을 수 있는 물건(物件)이나 접촉면을 뜨거운 비눗물이나
식기세척기(食器洗滌器)를 이용(利用)해 씻어내라고 당부했다.
또
◆ 발열과
◆ 설사,
◆ 위경련 등
살모넬라(salmonella) 균(菌)의 감염(感染) 증세(症勢)가 나타날 경우는
의료기관에 연락해 치료(治療)받으라고 권고했다.
살모넬라(salmonella) 균(菌) 감염 증상은 보통 균이 체내에 들어간 뒤
6시간부터 6일 사이에 나타난다.
환자(患者)들 대부분은 4∼7일 후에 치료 없이 회복(回復)되지만,
▶ 5세 미만의 유아와
▶ 65세 이상의 노인,
▶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은 치료나 입원이 필요한 심각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살모넬라(salmonella) 균은 통상 익히지 않은 육류에서 잘 번식하지만,
최근에는 다진 양파나 알팔파 스프라우트, 쿠키 반죽, 땅콩버터 등 다양한
식품에서 검출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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