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과 중의학 전문가들 북경에서 만났다...
최신 연구동향 및 공동연구 방향 논의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원장 이진용)과
◈ 북경 중국중의과학원(원장 황루치, 이하 중의과학원)은
대회의실(大會議室)에서 ‘2023 한*중(韓*中) 전통의학(傳統醫學)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共同) 개최(開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세(13) 번째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 (symposium)에서는
‘한-중 전통의학 분야 최신 연구 동향 및 향후 공동연구 모색’을 주제로
양(兩) 기관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은(symposium)에 2020년 코로나-19 확산(擴散) 이후
첫 오프라인 형태의 대면(對面) 방식(方式)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양 기관장(機關長) 등 주요 인사의 개회사 및 축사에 이어,
▣ ‘피부질환(皮膚疾患)’,
▣ ‘감염병(感染病)’,
▣ ‘침구(鍼灸)’의 순서로
양 기관의 전문가(專門家)들이 각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했다.
‘첫 번째 세션(session)에서
◆ 중의과학원 쉬뤄단 부연구원이
‘식물을 이용한 정전기 방적패치를 이용한 은설병 치료법 개발에 관한 연구’
◆ 한의학연 한의약융합연구부 채성욱 책임연구원은
‘한약재 기반 피부염증 조절 소재 개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 중의과학원 캉리핑 연구원의
‘LC-MS를 이용한 중약의 대사그룹에 관한연구’발표
◇ 한의학연 한의과학연구부 김성하 선임연구원의
‘체중 조절을 위한 한약의 전향적 관찰 연구’발표가 이어졌다.
양(兩) 기관(機關) 연구자(硏究者)는 발표(發表) 후 특별 세션을 통해
향후(向後) 수행(遂行)할 신규(新規) 공동(共同) 연구(硏究)의 실질적인
방향(方向)과 목표(目標) 수립(樹立)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두 번째 세션(session)에서
▶ 중의과학원 쉬하이위 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치료를 위한 화습패독방의 작용기전에 관한 연구’
▶ 한의학연 한의기술응용센터 김영수 책임연구원이
‘한약소재 기반의 항바이러스제 개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session)에서
◀ 중의과학원 왕징징 연구원이
‘편두통 질환 대상 침구 치료 임상연구’
◀ 한의학연 한의과학연구부 이보람 선임연구원이
‘만성 비특이적 요통에 대한 거짓침의 자극점에 따른 결과 비교’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후에 각 세션(session)에서는 패널 토론이 이어졌으며 양 기관의
향후 공동연구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세계인의 건강을 위한 전통의학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진용 원장은
“팬데믹(pandemic) 이후 전통의학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진 지금,
한*중(韓*中)의 전통의학(傳統醫學) 분야 대표 연구기관이 모여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크다”라며
“오늘의 논의(論議)가 양(兩) 기관(機關)의 실질적(實質的)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期待)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의학연(韓醫學聯= KIOM)은 중의과학원과(中醫科學院)의
국제 심포지엄 공동 개최에 이어서, 11월 2일 중국 연길 연변대학에서,
‘한약 자원(韓藥資源) 및 한·조의학(韓*朝醫學) 연구 동향’을 주제로
국제(國際) 심포지엄(symposium)을 개최(開催)할 예정이다.
이날, 한의학연(KIOM)과 중국(中國) 연변대학은 전통의약(傳統醫藥)
공동연구(共同硏究) 및 학술교류(學術交流) 협력(協力) 활성화를 위한
학술과 연구 교류협정(MoU)도 체결(締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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