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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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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야의 교육을 이수하는 소단위 전공 생겨... 12학점 들으면 졸업장에 기재돼 활용 여러 분야의 교육을 이수하는 소단위 전공 생겨... 12학점 들으면 졸업장에 기재돼 활용 대학에 복수전공(複數專攻)이나 부전공 (副專攻)보다 적은 학점을 들어도 교육과정을 이수(履修)할 수 있는 ‘소단위(小段位) 전공(專攻)’이 생긴다. 간호(看護) 인력(人力)의 부족 (不足)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시적으로 확대했던 간호학과 학사편집(學士編入) 정원도 5년 더 유지(維持)된다. 교육부(敎育部)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高等敎育法) 시행령 일부 개정안(改正案)을 국무회의(國務會議)에서 의결(議決)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대학(大學)에서 복수전공이 (複數專攻)이나 부전공 (副專攻)보다 적은 부담(負擔)으로 여러 분야에서 교육과정(敎育課程)을 이수할 수 있는 소단위 전공을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
지역인재 선발 의대생 40%가 수도권 취업... 지역균형 발전하려면 육성법을 바꿔야 지역인재 선발 의대생 40%가 수도권 취업... 지역균형 발전하려면 육성법을 바꿔야 최근 교육부 통계 등에서 지방의대(地方醫大) 졸업생(卒業生)들 10명 중 4명이 수도권(首都圈)에 취업(就業)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방대의 의학계열에 지역인재전형(地域人才銓衡)으로 입학한 사람들의 졸업 이후 근무지역 및 취업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복지부 의료인력 양성 및 공급정책과 연계하도록 하는 ‘지방대육성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방대의 지역인재 선발제도(選拔制度)는 지역인재의 입학 기회(機會)를 확대(擴大)하여 지방대학 육성(育成) 및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고, 지역균형발전(地域均衡發展)을 실현(實現)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방대..
최근 3년간 한의대 정시 합격선 상승... 치대보다 앞서고 의대와 격차 줄어 최근 3년간 한의대 정시 합격선 상승... 치대보다 앞서고 의대와 격차 줄어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한의대(韓醫大) 정시(定時) 합격선(合格線)이 큰 폭으로 상승(上昇)해, 치대(齒大)를 앞섰다는 분석(分析)이 나왔다. 이는 의료기기(醫療機器) 사용(使用) 등으로 인하여 학생들에게 한의사에 대한 인식(認識)이 많이 달라진 것이라는 주장이다. 종로학원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2020~2022학년도 의약학(醫藥學) 계열(系列) 정시 합격생(合格生)의 수능 국어, 수학, 탐구영역 백분위 평균 합격선(상위 70% 컷 기준)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 2022학년도 한의대 합격선은 97.2점으로 ◈ 2021학년도 96.8점에 비해 0.4점, 2년 전(前)인..
간호 인력 부족에 간호학과 편입 문턱 낮아져... 대학 졸업장에는 ‘세부 전공’도 공식 명기 간호 인력 부족에 간호학과 편입 문턱 낮아져... 대학 졸업장에는 ‘세부 전공’도 공식 명기 간호(看護) 인력(人力)의 부족 (不足)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시적으로 확대(擴大)했던 간호학과 학사편입(學士編入) 정원이 5년 더 유지된다. 대학에는 최소 12학점만 들어도 복수전공과 부전공처럼 인정 받을 수 있는 ‘소단위 전공’이 생긴다. 교육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施行令) 개정으로 간호학과(看護學科) 학사편입 가능 정원은 오는 2028년까지 학부생(學部生) 정원(定員)의 30%로 유지된다. 정부(政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한시적으로 간호학과 학사편입 정원을 당초 학부생 모집 정원(定員) 10%에서 30..
한의사 국가고시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까?(下) 한의사의 초음파 기기 사용 한의사 국가고시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까?(下) 한의사의 초음파 기기 사용 문제 한의사의 초음파 기기 사용, 국시에 미칠 영향은? 지난해 10월 양의계(洋醫界)에서는 한의사(韓醫師) 국가시험 내(內)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 의료기기 영상 분석 문제를 두고 감사원에 국민감사(國民監査)를 청구하는 등 불필요한 논란을 자초했다. 또한 지난해 12월22일 대법원 (大法院) 전원합의체 (全員合議體)가 한의사(韓醫師)의 초음파(超音波) 진단기기(診斷機器) 사용(使用)을 허용하는 판결 이후에도 양의계의 폄훼는 지속되고 있다. 대법원(大法院) 전원합의체는 판결(判決)을 통해 ‘한의사(韓醫師)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使用)하는 건 의료법 (醫療法) 위반(違反)이 아니며 합법적(合法的)인 의료행위’라고 명백하게 밝혔다...
한의사 국가고시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까? (中) 한의사 국시에도 실기시험 도입 한의사 국가고시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까? (中) 한의사 국가고시에도 실기시험 도입 한의사 국시 실기시험 도입, “어디까지 왔나?” 현행 한의사(韓醫師) 국가시험은 진료수행능력(診療遂行能力) 중 ◈ 한의학(韓醫學) 지식(知識) 이외에 ◈ 임상추론능력(臨床推論能力), ◈ 임상술기(臨床術技), ◈ 태도 및 의사소통능력(意思疏通能力) 평가는 다소 미흡(未洽)하다는 의견 제기됨에 따라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이혜윤 부산대학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연구 책임(責任)을 맡아 ‘한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實技試驗) 도입(導入) 타당성 연구’를 진행, 실기시험 도입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최근 이번 연구와 관련되어 진행된 공청회에서는 한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實技試驗0 도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 연구(硏..
한의사 국가고시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까?(上) 올해 첫 도입된 CBT 시험의 장단점 한의사 국시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까?(上) 올해 첫 도입된 CBT 시험의 장단점 지난달 13일 시행된 ‘제78회 한의사 국가시험 (국시)’에서 811명의 새내기 한의사(韓醫師)를 배출(輩出)한 가운데 이번 시험의 합격률은 98.5%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합격률(合格率)을 보였다. 직무수행(職務遂行) 능력을 갖춘 한의사 배출이라는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행 국가시험(國家試驗= 국시)은 직무 기반 평가(評價)가 충분히 이뤄지고 있을까? 또 ◈ CBT(Computer Based Test) 시험 도입, ◈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 CT 의료기기 영상 분석 문제 출제 등 변화(變化)하는 환경 속에 한의사 (韓醫師) 국가시험 (國家試驗)은 향후(向後) 어떠한 방향(方向)..
제78회 한의사 국가시험 98.5% 합격... 새내기 한의사 811명 탄생 제78회 한의사 국가시험 98.5% 합격... 새내기 한의사 811명 탄생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원장 배현주)이 지난달 13일 시행된 제78회 한의사(韓醫師) 국가시험(국시) 합격자(合格者)를 발표했다. 제78회 한의사 국가시험(國家試驗)은 총 823명의 응시자(應試者) 중에 811명이 합격(合格)하여 98.5%의 합격률(合格率)을 기록했다. 이번 한의사(韓醫師) 국가시험(國家試驗)의 수석(首席) 합격은 340점 만점에 317점(93.2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 대구한의대학교 한영탁 학생과 ◈ 세명대학교 최소연 학생이 공동(共同)으로 차지했다. 한편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 (www.kuksiwon.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