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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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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빅5병원에 비수도권 환자가 쏠리는 이유... 빅5병원 진료인원, 진료비, 다빈도 질환 현황 서울 빅5병원에 비수도권 환자가 쏠리는 이유... 빅5병원 진료인원, 진료비, 다빈도 질환 현황 이른바 우리나라의 ‘빅(Big) 5병원 ◈ 서울대병원, ◈ 세브란스병원, ◈ 삼성서울병원, ◈ 서울성모병원, ◈ 아산병원으로 불리는 서울의 5개 상급종합병원(上級綜合病院)을 찾은 지방地方) 환자 수가 10년 새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환자가 5개 병원에서 쓴 의료비(醫療費)도 연간 2조원이 넘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保健福祉委員會)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資料)에 의하면 서울, 경기(京畿), 인천(仁川)을 제외(除外)한 지방(地方)에 거주(居住)하는 국민 중에 빅(Big) 5병원(病院)에서 진료(診療)받은 인원은 지난 ▣ 2013년 5..
비의료인에 의한 의료기관 개설 규제... 사무장병원의 설립 종류와 형태 및 처벌 비의료인에 의한 의료기관 개설 규제... 사무장병원의 설립 종류와 형태 및 처벌 의료법(醫療法) 제33조 제2항은 의료기관(醫療機關)을 개설(開設) 할 수 있는 자격(資格)을 ◈ 의료인(醫療人)이나 ◈ 의료법인(醫療法人) 기타 ◈ 비영리법인(非營利法人) 등으로 제한하고 있는 데, 이에 위반해서 무자격자가 개설·운영한 병원을 속칭 ‘사무장병원’이라고 합니다. 의료법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자의 자격을 제한하고, 개설 자격 없는 자의 의료기관 개설(開設)을 금지(禁止)하는 이유(理由)는 의료기관 개설 자격을 ▣ 의료(醫療) 전문성(專門性)을 가진 의료인단(醫療人團) 이나 ▣ 공적(公的)인 성격(性格)을 가진 자로 엄격히 제한(制限)함으로써 건전한 의료질서(醫療秩序)를 확립하고, 영리(營利) 목적(目的)..
간호사 절반은 ‘장롱 면허’로 OECD 최하위권... 간호사 매년 1만 명 가까이 병원 떠난다 간호사 절반은 ‘장롱 면허’로 OECD 최하위권 간호사 매년 1만 명 가까이 병원 떠난다 국내(國內) 간호사(看護師)들이 매년(每年) 1만 명 가까이 병원(病院)을 떠나면서 임상간호사(臨床看護師)들의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平均)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간하는 "건강보험통계"와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 자료를 자체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를 공개(公開)했다. 이에 따르면 간호사(看護師) 신규(新規) 면허자(免許者)는 ◈ 2019년 2만356명 ◈ 2020년 2만1,357명 ◈ 2021년 2만1,741명 ◈ 2022년 2만3,362명으로 매년 평균 5.1% 증가해 OECD 평균인 1.2%보다 4.25배 증가했지만..
주요국 의료인 면허 및 의료기관 설립 법률... 의료인 해외진출시 정보 쉽고 빠르게 주요국 의료인 면허 및 의료기관 설립 법률... 의료인 해외진출시 정보 쉽고 빠르게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원장 차순도)이 해외진출(海外進出)을 준비(準備)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해외 법률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2023년 주요국가 의료인(醫療人) 면허(免許) 및 의료기관 설립(設立) 관련 법률 안내서(이하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번 안내서(案內書)는 한국 의료인이 해외(海外)에서 면허(免許)를 취득(取得)하는 절차(節次) 및 활동 (活動)에 관한 법률과 의료기관의 설립에 관한 법률로 구성됐으며, 의료인(醫療人) 면허(免許) 관련법(關聯法)에서는 ◈ 한국(韓國) 의료인의 해당국 면허(免許) 인정(認定) 가능 여부 ◈ 의료인 면허 취득(取得) 절차(節次) 및 관련(關聯) 법규(法規) ..
한국 전문의 의사 소득은 OECD 중 최상위권... 인구 1,000명 당 임상의사 수는 하위권 한국 전문의 의사 소득은 OECD 중 최상위권... 인구 1,000명 당 임상의사 수는 하위권 한국(韓國) 의사(醫師)의 소득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에 최상위권(最上位圈)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2023년 보건통계(保健統計)’에 따르면, 한국 전문의(專門醫) 중에 병*의원(病*醫院)에 소속되어 월급(月給)을 받는 봉직의(奉職醫) 연간(年間) 임금소득은 2020년 기준(基準) 19만2,749달러 (한화 약 2억4,633만원)으로 관련(關聯) 통계를 제출(提出)한 회원국 28개국 중에 가장 많았다. 한국 다음으로는 네덜란드, 독일, 아일랜드, 영국 순이었다. 한국(韓國) 개원의(開院醫)들의 평균(平均)소득(所得)은 ◈ 2020년 기준 29만8,800달러(한화 약 3억8,1..
의사, 간호사의 악화된 지역별 양극화 현상... 의료취약지에 대한 적극적 대책 절실 의사, 간호사의 악화된 지역별 양극화 현상... 의료취약지에 대한 적극적 대책 절실 의사(醫師)가 이미 많은 지역(地域)에 의사가 계속 몰리며 지역별(地域別) 활동(活動) 의료 인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보건복지부의 ‘지역별 활동 의사 증감(增減) 현황(’13~22년)’ 자료에 따르면 활동 의사가 많은 지역일수록 의사(醫師) 증가량(增加量) 또한 많았다. 지난 2022년 기준(基準) 인구(人口) 천명당 활동(活動) 의사(醫師) 수는 ◈ 서울 3.47명 ◈ 대구 2.62명 ◈ 광주 2.62명 순(順)으로 많았다. 의사 수(數)가 가장 많았던 ▣ 서울은 증감(增減) 현황(現況)에서도 2013년(2.67명) 대비(對比)해 0...
안경사의 주 업무가 '판매'→'굴절검사'?... 의협은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제동 안경사의 주 업무가 '판매'→'굴절검사'?... 의협은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제동 ◈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과 ◈ (사)대한안경사협회 등이 안경사 업무 (業務) 범위 (範圍)에 시력(視力) 굴절검사(屈折檢査)와 안경과 콘택트렌즈 (contact lens) 관리를 추가하는 개정을 추진하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제동(制動)을 걸었다. 안과학(眼科學)적 지식(知識)이 필요(必要)한 의료행위 (醫療行爲)를 비(非) 의료인인 안경사(眼鏡士)에게 허용하려 한다는 지적이다. 현행 '의료기사(醫療技士) 등에 관한 법률(法律)'에 따르면 ◆ 시력보정용에 한정(限定)한 안경의 조제(調製) 및 판매(販賣) ◆ 시력보정용이 아닌 경우를 포함(包含)한 콘택트렌즈의 판매를 안경사(眼鏡士)의 주된 업무(業務)로 적시하고 있다..
한국은 외래진료 횟수와 병상수 OECD 최다... 인구 대비 의사 수는 꼴찌서 두번째 한국은 외래진료 횟수와 병상수 OECD 최다... 인구 대비 의사 수는 꼴찌서 두번째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우리나라의 1인당 병원(病院) 외래진료(外來診療) 횟수와 병상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에서 가장 많지만, 인구 대비 의사(醫師) 수(數)는 회원국 중 멕시코 다음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자살 사망률에서 여전히 'OECD 1위'라는 불명예를 이어갔다. 보건복지부는 OECD가 이달 초 발표한 '보건통계 2023'의 주요(主要) 7개 분야, 26개 지표를 분석해 지난 25일 공표했다. 1인당 연 15.7회 외래진료 횟수 최고... 의사와 의대 졸업생 수는 최하위 세부내용을 보면 우선 2021년 기준 우리 국민 1인당 의사(醫師)에게 외래 진료를 받은 횟수는 연간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