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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늘려 필수의료와 지역 의료 살려야? 수가, 의료사고, 분쟁 및 법제도 정비로(下) 의대 정원 늘려 필수의료와 지역 의료 살려야? 수가, 의료사고, 분쟁 및 법제도 정비로(下) "기본만 해줘도" 수가*의료진 보호책 공감대 이미 실시한 다른 국가(國家)들의 여러 사례(事例)를 통해 나타나듯 의대(醫大) 정원(定員) 확대(擴大)가 필수진료인력 (必須診療人力), 지방의료(地方醫療) 인력난(人力難)을 해결할 정답은 아니다. 그렇다면 의대 정원 확대 외(外)에 이를 해결(解決)할 방법은 없을까? 의료(醫療) 현장(現場)에서는 ◈ 수가(酬價) 개선(改善), ◈ 의료사고(醫療事故) 및 ◈ 분쟁(紛爭) 관련(關聯) 법제도적(法制度的) 정비(整備)만 해도 대부분(大部分)의 문제(問題)를 해결할 수 있다고 봤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젊은 의사 (醫師)들이 '소청과(小靑科= 소아청소년과)..
비 오는 날은 부침개나 삼겹살이 생각나... 속설 이외에 ‘과학적인 이유’ 밝혀져 비 오는 날은 부침개나 삼겹살이 생각나... 속설 이외에 ‘과학적인 이유’ 밝혀져 비가 내리는 날이면 파전이나 삼겹살이 떠오르곤 한다. 그 이유(理由)는 보통 전(煎)이나 고기를 구울 때, 프라이팬에 ‘치직’하면서 기름이 튀는 소리가 떨어지는 빗소리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그런데 그 이외(以外)에도 또 다른 과학적(科學的)인 이유(理由)가 있다. 우선 비(雨)가 오는 날에는 평소보다 우울감과 식욕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 비가 오면 일조량(日照量)이 줄어들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증가하고, 행복(幸福) 호르몬(hormone)인 세로토닌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처럼 멜라토닌 호르몬이 늘고 세로토닌이 줄면 식욕(食慾)은 증가한다. 또한 맑고 따뜻한 날에 비해서 비가 오고 흐린 날에는 체온을 유지하..
약을 먹을 때 독(毒)으로 변하는 음식과 부작용... 최악이 되는 약(藥)과 음식(飮食) 궁합 약을 먹을 때 독(毒)으로 변하는 음식과 부작용... 최악이 되는 약(藥)과 음식(飮食) 궁합 혹시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그 약과 함께 드시면 안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치료(治療)를 위한 약(藥)이 오히려 독(毒)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일본(日本) 장수과학진흥재단도 약물(藥物)과 음식의 상호 작용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자몽(zamboa)과 혈압약(血壓藥)입니다. 자몽은 약(藥)이 몸에 흡수(吸收)되는 대사과정(代謝過程)을 방해합니다. 자몽에 함유된 베르카모틴이나 푸라녹마린 성분(成分)이 약(藥)을 체내에 더 오래 머물게 하고, 약효(藥效)는 필요 이상으로 더 강(强)해지죠. 때문에 ◈ 혈압약이나 ◈ 고..
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한국 개최... 주제는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학 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한국 개최... 주제는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학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 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가 오는 9월 16일과 17일 양일(兩日) 간 서울대 글로벌 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開催)된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ICOM(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은 ◈ 국제동양의학회 (ISOM= International Society Oriental Medicine)가 주최하고 ◈ 대한한의사협회가 주관하며, ◈ 보건복지부,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 한국한의학연구원, ◈ 한국한의약진흥원, ◈ 대한한의학회, ◈ 한국한의과대학과 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 정부기관 및 다수의 한의계 단체들이 후원을 맡는다. 통합의학(統合..
의대 정원 늘려 필수의료와 지역 의료 살려야? 우리와 비슷한 다른나라 사례는 실패로(上) 의대 정원 늘려 필수의료와 지역 의료 살려야? 우리와 비슷한 다른나라 사례는 실패로(上) 정부(政府)의 지원(支援) 약속(約束)에도 필수의료과(必須醫療科)는 최근에 진행된 하반기(下半期) 전공의(專攻醫) 상급연차 모집(募集)에 대실패(大失敗) 했다. 우리나라의 '빅(Big) 5'라 불리는 ◈ 서울대병원, ◈ 서울아산병원, ◈ 삼성서울병원, ◈ 세브란스병원, ◈ 서울성모병원들 조차 ▣ 소아청소년과(小兒靑少年科), ▣ 흉부외과(胸部外科) 등 필수과목(必須科目) 전공의(專攻醫)를 단 한 명도 모집하지 못했다. 그러니 지방(地方) 대학병원(大學病院)은 말할 것도 없다. 이럴 때일수록 의대(醫大)에서 정원(定員)을 늘려서 필수의료과목과 지역(地域) 의료에 배치(配置)해야 한다고 한다는 주장이 거세다. 해외(海外)..
최근 잇따라 벌어지는 간병살인과 간병파산.... ‘간병비극 예방 3법’ 국회 발의됐다 최근 잇따라 벌어지는 간병살인과 간병파산.... ‘간병비극 예방 3법’ 국회 발의됐다 최근 잇따라 벌어지고 있는 간병살인(看病殺人)과 간병파산 등 간병비극 (看病悲劇)을 방지(防止)하기 위한 ‘간병비극 예방 3법’ (의료법·국민건강보험법·의료급여법 개정안)이 국회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은 이와 같은 법안(法案)을 대표발의(代表發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종성 의원 측은 “급속한 고령화(高齡化)로 고령층에 대한 간병수요(看病需要)가 증가(增加)하고 있는 추세인데 반해서 간병에 대한 관리(管理) 및 감독(監督)과 지원(支援)은 제도권 밖에서 방치(放置)되고 있어 간병인에 의한 피간병인(彼看病人) 학대(虐待)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간병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
암(癌) 환자들 절반이 겪는 ‘암성 통증’... 초기부터 관리하면 90% 효과 암(癌) 환자들 절반이 겪는 ‘암성 통증’... 초기부터 관리하면 90% 효과 최근에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國家癌登錄統計)에 따르면 2020년에 발생(發生)한 암(癌) 환자(患者)는 25만여 명이었다. 최근 5년간 암 진단을 받은 환자 생존율(生存率)은 71.5%로 좋아졌다. 암 치료법 발전(發展)으로 암 환자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암성(癌性) 통증(痛症) 치료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미흡하다. 암성(癌性) 통증(痛症)은 ◈ 전체(全體) 암 환자의 50%, ◈ 진행성(進行性) 암 환자의 70% 이상(以上)이 겪어야 하는 가장 고통스러우면서도 흔한 암 증상 (症狀)이다. 하지만 절반가량이 적절한 통증 관리(管理)를 받지 못하고 있다. 김세홍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
대법원은 초음파 의료기기 사용에 이어 한의사의 뇌파계 사용도 ‘합법’ 판결 대법원은 초음파 의료기기 사용에 이어 한의사의 뇌파계 사용도 ‘합법’ 판결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법원 (大法院)이 한의사의 초음파 (超音波) 진단기기(診斷機器)에 이어 뇌파계(腦波計)를 사용하는 것은 합법(合法)이라고 판결했다. 대법원 1부 (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한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한의사(韓醫師) 면허(免許) 자격정지(資格停止) 처분(處分) 취소(取消) 청구소송(請求訴訟)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단했다. 이 사건은 지난 2011년 1월 서울 서초구보건소가 ‘면허(免許) 외(外) 의료행위를 하고 의료광고 심의 없이 기사 광고(廣告)를 했다’며 한의사(韓醫師) A원장에게 업무정지(業務停止) 3개월 처분(處分)을 내렸고 보건복지부도 2012년 자격정지(資格停止) 3개월 처분(處..